정의

명상 : 冥想/瞑想 : 고요히 눈을 감고 깊이 생각함. 또는 그런 생각.

인간의 마음을 순수한 내면의식으로 몰입하도록 만들어 참된 자아를 찾는 동양 종교의 수행법이다. 명상은 주관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며 정신작용으로서 의식, 정체성, 현실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 심리적인 안녕을 얻고 최적의 의식상태에 도달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목적

현대인에게 명상은 개인의 신념, 가치 등의 주관적 관념에서 벗어나 보다 밝고 자유로우며 새로운 방식으로 사물을 바라보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역사

명상에 대한 가장 초기의 언급은 인도의 흰두베다에서 볼 수 있다. 기원전 6 ~ 5세기 경에는 네팔과 인도의 힌두교, 자이나교, 초기 불교뿐만 아니라 중국의 유교와 도교를 통해 다른 형태의 명상이 이루어졌다. 서쪽에서 20세기경 알렉산드리아 필로는 관심과 집중을 포함하는 어떤 형태의 "영적훈련"을 썼으며 Plotinus는 명상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기원전 1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 팔리 캐논은 인도의 불교 묵상을 해방을 향한 한 걸음으로 여기고 있다. 불교가 중국에 퍼져 나갔을 때, CE 100년까지 기록된 Vimalakirti Sutra에는 명상에 대한 여러 구절이 명시되어 있으며, 선[1]을 가리킨다. 1971년 초 Claudio Naranjo(클라우디오 나란조, 칠레에서 태어났으며 스페인 및 유대인 출신의 정신과 의사로 심리 치료와 영적 전통을 통합하는 선구자로 여겨집니다.) 는 "명상이라는 단어는 명상이 무엇인지 정의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도록 서로 충분히 다른 다양한 관습을 지정하는 데 사용되었다. "현대 과학 공동체 내에서 보편적이거나 널리 받아 들여지는 명상을 위한 필요하고 충분한 기준에 대한 정의가 부족하며, 하나의 연구는 최근에 "문헌에서 합의가 지속적으로 결여되었다"는 것과 "명상을 정의하는데 있어서 다루기 힘든 것"으로 지적했다. 대중적인 용법에서 "명상"이라는 단어와 "명상적인 관행"이라는 문구는 종종 많은 문화와 전통에서 발견되는 광범위하게 유사한 관행 또는 관행 집합을 지정하기 위해 부정확하게 사용되었다. 명상을 정확하게 정의하는 것이 어려운 점은 여러 다양한 전통의 특수성을 인식해야한다는 것이다. 명상을 수행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느지에 대한 명상의 한 전통의 이론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서로 멀리 떨어져서 성장해 온 다양한 전통들 사이의 차이점은 더욱 분명하지 않을 수 있다. 정확하게 "명상은 무엇인가"를 정의하는 것은 현대 과학자들에게 어려움을 초래했다. 과학적 검포는 연구자가 연구 결과를 명확하게하기 위해 수행되는 명상의 유형을 보다 명확하게 정의하려고 시도한다고 제안했다. 테일러는 특정한 신앙(예를 들어 "힌두교" 또는 "불교""을 기준으로 하여 명상을 정의하였다.


장소


명상이 익숙해지면 주변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게 되지만 처음 명상을 하거나 과정중이라면 아무래도 조용하고 집중하기 좋은 장소가 도움이 된다. 그리고 환기가 잘되어 산소유입이 잘 되면 좋다. 명상을 하다보면 알게 모르게 몸에서 발생되는 유해가스에 의해서 그 공간이 오염되기 쉽다. 그렇게 되면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얼마지나지 않아 졸음속으로 빠지지 쉽고 답답함과 명상을 하는데 있어 진척이 잘 안되고 '멍'해지기 쉽다. 요즘엔 쾌적한 환경속에서 명상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문 명상센터가 있으니 방문하여 도움을 받게되면 명상을 좀 더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다. 흔히들 어차피 똑같은 방인데 집에서 혹은 내가 익숙한 장소에서 하면 되지 하는데 TV 혹은 내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모든 것 등이 순수하게 명상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방에서 하게 되면 잠시 '멍때리기'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복장


복장은 바지에 혁띠가 있어서 아랫배가 조여지면 명상에 방해가 된다. 상의 하의 모두 꽉쪼이는 옷보다는 느슨한 복장이 도움이 된다. 아무래도 명상이 마음과 몸을 이완시키는 과정도 있기에 스스로 가장 편한 복장으로 하면 좋다.

자세


가부좌 또는 반가부좌 자세로 허리 곧게 펴고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거나 집게 손가락과 엄지 손가락을 마주 하는 것이 보통이다. 보통 '명상을 할 때는 꼭 가부좌 자세로 해야 한다' 같은 믿음이 있는데 가부좌는 척추를 곧게 펴고 몸의 상태를 가지런히 하여 명상을 잘되게 만드는 일종의 양념 같은 역할이지 필수적인 자세는 아니다. 즉, 하면 더 좋고 안 해도 괜찮다는 것이다. 명상을 일반인의 심신수양, 잡념 제거 등의 정신 고양을 목적을 사용한다면 가부좌의 불편한 자세가 일반인에게 신체적 고통(발에 쥐가 나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어지는 것등)을 주고 오히려 명상을 방해할 수 있다. 양반다리로 하거나 그냥 의자에 앉아서 심지어는 침대에 누워서 명상해도 된다. 바쁘면 걸어다니거나 달리면서 할 수도 있다. 즉, 자세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것은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와 같음으로 자세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것으로 봐야 한다.

연구자료

명상은 실제로 어떤 효과를 나타낼까?

명상은 이제 매우 대중적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일부가 되었다. 명상의 목표도 다양한다. 명상이 이렇게 널리 퍼지는 것은 이유 없는 현상이 아니다. 명상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이점을 선사하기 때문에 유행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명상이 가져다주는 이점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이러한 점을 증명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장점이 발견되었다.

  • 명상은 우리를 더 창의적으로 만든다

명상의 흥미로운 장점은 창의적 사고를 촉진한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창의적 사고와 관련된 업무를 더 뛰어나게 수행했고 이전보다 더 많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결과는 명상이 인간의 인식에 지속적 영향을 미친다는 믿음을 뒷받침한다.

  • 명상은 스트레스와 근심을 줄인다

명상의 가장 두드러지는 이점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2017년 1월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실시한 한 연구는 명상 훈련을 실시했을때 스트레스에 대한 염증 호르몬 반응이 감소함을 발견했다. 엄격히 설계된 임상 실험에서 의식적 명상이 불안에 대응하게 해준다는 생리적 증거를 찾을 수 있었다. 불안장애를 가진 환자들이 명상을 한 후 스트레스 호르몬과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대한 염증이 급격히 줄었다는 것도 발견했다. 명상 없이 스트레스 관리 강좌를 들었던 환자들의 반응은 상대적으로 좋지 않았다. 근심거리를 가진 사람들에게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생각은 이들의 학습이나 업무를 진행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명상은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킨다

많은 사람들이 요가와 명상을 하면서 긍정적인 건강 효과를 누리고 정신적, 육체적 혜택을 경험한다. 하지만 여전히 명상이 어떻게 정신과 몸에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배울 것이 많다. 2017년 8월 발표된 새로운 연구 기사는 스트레스와 염증의 생리학적 면역 표시를 관찰함으로써 명상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원들은 3개월간 집중적으로 참가자들을 연구했다. 이 연구에서 명상이 뇌 유도 신경 영양 인자 유전자(BDNF), 코티솔의 각성반응 및 면역 지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참가자들은 불안과 우울함이 줄고 주의력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플라즈마에서 BDNF 수치가 증가하는 것을 관찰했다. 이는 학습, 기억력, 염증, 내성, 기분 조절, 스트레스 반응, 신진 대사와 같은 복잡한 과정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 조절기이다. 또한 뇌하수체(HPA)의 초저하수막의 일부인 코티솔 각성반응의 증가를 관찰했다. 이는 스트레스에 대한 더 큰 저항력을 시사한다.

  • 명상은 뇌 구조와 유전자 표현을 변화시킨다

미국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연구자들이 수행한 2011년 연구는 '뉴로이미징'이라는 잡제에서 명상은 기억, 자기 자신괌과 관련된 두뇌 영역에 측정 가능한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 연구는 명상으로 인해 뇌의 회색 물질에 오랜 시간에 걸쳐 생성된 변화를 처음으로 기록했다. MRI 이미지 분석 결과 해마에서 더 많은 양의 회색 물질이 검출되었다. 이는 학습과 기억력에 중요하다. 또한 자기 의식과 자기 성찰과 관련된 구조에서도 이를 발견했다. 스트레스 감소는 편도체의 회색 물질 밀도 감소와 관련이 있다. 이는 불안과 스트레스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명상은 고통을 덜어준다

통증 완화는 명상에 대한 연구가 존재하는 또 다른 이유이다. 영국 리즈 베켓 대학에 의해 2017년 6월 발표된 연구는 명상이 전통적 진통제를 대체할 수 있는 저렴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에 따르면 단 10분의 주의력이 통증 완화제의 대안이 될 수 있었다. 그 결과는 단 10분의 주의력이 고통을 향한 불안감을 줄여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전의 다른 연구들은 명상을 통해 아편 없이 통증을 완화 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했다. 2016년 3월 미국 연구사례이다. 이는 웨이크 포레스트 침례교 건강지에 의해 제작되었고 <저널 오브 뉴로사이언스>라는 잡지에 실렸다. 이 연구에 따르면 짧은 명상 훈련으로 인해 통증이 줄어들었다. 이 결과는 아편성 약물에 대한 내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중요하다. 이들은 고통을 줄이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명상은 부작용 없이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다른 전통적인 치료법이나 약과 함께 사용될 수 있다. 같은 센터에서 진행한 2015년 이전의 연구는 의식적 명상이 위약보다 고통을 더 많이 감소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양방향 접근법을 사용했다. 주의력이 위약인지 아니면 진정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통증의 강도와 뇌 영상을 사용했다. 이 연구는 명상을 실천한 참가자들이 위약보다 더 큰 통증 완화를 보여주었다고 보고했다. 뇌 영상은 그들의 뇌 활동이 위약을 먹은 것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참고자료1

기타

 메이저리거 박찬호 명상이야기 (슬럼프 극복 방법)

박찬호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다가 큰 슬펌프를 겪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로 옮긴 후에 본격적으로 찾아왔죠. 부상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싫어한다는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었거든요. 이런 선입견과 잘못된 생각이 그를 더 주눅들고 위축되게 만들었습니다. 미국에서 아들을 뒷바라지하던 어머니에게까지 큰 상처가 되었죠. 그런 박찬호가 어둠속에서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명상과 작은 생각 덕분이었습니다. 자신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좌절감에 사로잡힌 박찬호는 문득 '지금이라도 고향에서 초등학생을 가르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떠올립니다. 즉, 박찬호 스스로 어딘가에 쓸모가 있는 인간이라는 것을 자각한 것이죠. 이렇게 정신적인 성장으로 중요한 깨달음을 얻은 박찬호는 다음날 감독 방에 찾아갑니다. 이제까지 자신을 싫어하는 감독이었기에 당연히 놀랐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감독은 그저 다른 선수들처럼 박찬호를 맞이해 줍니다. 즉, 감독이 자신을 싫어한다는 것은 박찬호만의 착각이었던 거죠. 이게 착각인 것을 알게 된 박찬호는 한발 더 나아갑니다. 바로 감독의 입장에서 자신을 바라보게 된 거죠. 그러니까 연봉만 많이 받는 선수가 늘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감독을 이해하게 된 박찬호는 스스로 변하려고 노력하고, 박찬호가 변하니까 다른 사람들 역시 박찬호에 대한 대우가 달라집니다. 더 긍정적이고 활기차게 변한 거죠. 그러니까 부상과 슬럼프가 씻은 듯이 사라집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중요한 수단이 있습니다. 바로 명상이죠. 박찬호는 명상을 하게 되면서 외적인 것에 대한 집착 그리고 선입견 같은 판단 없이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박찬호가 명상을 하면서 느낀점을 얘기해주네요. 사람은 과거에 대해 에너지를 80%를 사용합니다.(즉, 지난 일을 후회하는데에 대부분의 에너지를 소비함) 미래는 단지 20% 이고, 현재는 0 이다. 현재에 집중하라. 현재에 집중하면 괴로움이 없다. 즉 잠을 잘 때는 잠에만 집중하라. 박찬호에게 명상이란 무엇인가. 간략한 답변을 요구하자. "뇌가 쉬는 시간"이라고 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잠시 머리를 쉬는 거죠."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의 힐링을 체험했다고 한다. 성적도 향상됐다. 하지만 명상은 눈에 보이는 승률 그 이상이었다고 한다. "내가 겪고 있는 상황을 이해하고, 한두 발 물러서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고 할까요."

  • 투수들은 포수 미트에 공을 넣는 연습을 수도 없이 하지만 게임에 나와서는 타자를 아웃시키려고 한다. 안타를 맞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긴장을 가져온다. "타자는 내가 아니고 게임도 내가 아닙니다. 손끝에서 공이 빠져나갈 때의 느낌이 있어요, 그 느낌만이 제것이에요. 그 감각을 찾기 위해 수없이 연습하는데 정작 마운드에 올라서는 연습한 것을 안써먹고 다른 것을 쓰는 거죠. 타자생각, 관중반응, 언론반응 등은 내가 할 일이 아니라는 거죠."
  • 선 어학사전 선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