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교원직무연수

BlancDinos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6월 29일 (토) 17:55 판


개요

마음수련 마음빼기 명상방법을 활용하여 교원을 대상으로 현직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되는 명상 프로그램이다.

전인교육학회 주관으로 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직무연수 승인을 받아 방학기간과 지역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있다. 2002년부터 시작되었고 현재까지 4,500명의 교사가 참여하였다고 한다. 마음수련 교원연수 공식사이트

프로그램

마음수련 교원연수의 방학중 연수는 매 방학때마다 7박8일간 진행되며 연수시간은 총 60시간이다. 연수를 진행하는 스탭은 마음수련 프로그램 전 과정을 이수한 현직교사와 대학교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된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마음빼기 명상과 강의

2. 건강체조와 베스트 헬스 댄스

3. 걷기명상

4. 독서명상

5. 명상특강

6. 학교 생활 노하우 공유

7. 마음나누기


참여인원은 보통 100명 정도 되며 스태프로 도와주시는 분들 또한 50명 정도 되는 듯 하다. 식사는 아침에는 빵과 삶은계란과 함께 미숫가루 같은 건강한 맛(?)의 생식, 그리고 점심과 저녁은 나물류 라던지 선생님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이 자율배식으로 제공된다. 나물이 정말 맛있다 식사 말고도 쉬는시간마다 스탭분들이 준비해주시는 쿠키, 과자 부터 요거트 고구마 음료, 닭강정 등 다양한 간식이 제공되어 허기질 일이 없다. 물론 조그마한 매점과 분식집이 있어 이용가능하다. 연수장소에 가는 길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시골스러운 풍경)과 열악한 교통 환경에 다소 불편함이 느껴질 수도 있으나 깔끔한 연수원 내부 시설은 일주일간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으며 무엇보다 같은 교원으로 구성된 스태프 분들이 매우매우 친절하여 시설이 만족스럽게 느껴지기까지 하다.

눈을 감고 명상하는 것만이 아니라 체조, 독서, 특강 등 일주일간 프로그램이 굉장히 알차다. 자기를 돌아보는 것 뿐만아니라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코골이/이갈이가 심한 동료 선생님만 없다면 푹 잠에 들고, 명상하면서도 정신적인 피로도 회복되고 체조도 하면서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수준높은 강의와 함께 스스로 돌아봄으로써 일주일동안 스스로 많은 변화를 느끼게 된다. 연수평가와 마찬가지로 실제 만족도가 대체로, 거의 대부분 만족하는 편이며, 그 효과 또한 긍정적으로 보이며 실제 논문에서와 같이 교사의 정서상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관련사이트

명상하는 샘 블로그
마음빼기 명상교실
전인교육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