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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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人性) | 사람의 성품 |
인성(仁聖) | 재주와 덕을 갖춘 사람 |
이 문서에서는 1번의 인성을 기준으로 작성한다.
목차
정의
[人性. personality, humanity, human nature,character] 사람의 성품, 각 개인이 가지는 사고와 태도 및 행동 특성이다.
인성(人性)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면, 보편적으로 인성(人性)은 ‘성격(性格)’과 같은 의미로 해석되거나, 성품(性品)을 가리킨다. 인성(人性)의 사전적 의미(意味)는 ‘사람의 성품(性品)’, 즉 ‘사람의 성질(性質)과 품격(品格)’이며, 이를 좀 더 자세히 풀어서 설명하면, 성질(性質)은 마음의 바탕이고, 품격(品格)은 사람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인성(人性)’은 개념 자체가 매우 포괄적(包括的)이고 추상적(抽象的)인 개념을 함축(含蓄)하고 있으므로 한마디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인성(人性)’과 유사한 의미로 쓰이는 단어를 살펴보면 인품(人品), 성품(性品), 기질(氣質), 성격(性格), 인간성(人間性), 사람 됨됨이, 인간의 본성(本性), 생태적(生態的)으로 타고난 심성(心性) 등이 있다.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교육학(敎育學) 분야에서는 인성(人性)으로, 정신분석학(精神分析學)에서는 인격(人格)으로, 심리학(心理學) 분야에서는 성격(性格)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인성(人性)을 보는 관점(觀點)에 따라 인성교육(人性敎育)에 대한 이론(理論) 또한 다르게 전개된다.
인성(人性)의 개념(槪念)은 이론적 입장에 따라 연구자, 학문영역, 나라에 따라 다양하게 접근하고 있는데, 프로이드는 개인이 본능적 욕구를 현실적, 도덕적 제약 가운데서 합리적으로 충족시켜 나가는 방식을 인성(人性)으로 파악하려 하였고, 로저스는 개인이 자신의 독특한 주관적인 경험세계 속에서 자아실현(自我實現)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서 인성(人性)을 이해(理解)하려고 하였다.
한편 대표적인 행동주의자인 스키너는 인성(人性)에 대한 일체의 가설적 개념(槪念)을 배제하고 인성(人性)이란 것은 개인(個人)이 어떤 독특한 변화과정(變化過程) 을 통하여 학습한 일련의 행동형태(行動形態)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종합적으로 정리(定理)하면, 인성(人性)이란, 말 그대로 사람의 본성(本性) 즉 사람 됨됨이를 뜻하는 것이고 다른 말로 바꾸어 말하면 인품(人品), 또는 인격(人格)을 말한다. 그 사람의 인성(人性)이 좋다는 얘기는 결국 그 사람의 인품(人品)이 좋다는 것과 같다.
이것은 의식의 바탕인 지․정․의를 조화롭게 발달(發達)시키는 마음과 그리고 올바른 자아실현(自我實現)을 위한 가치관, 또한 사회적인 도덕적 삶을 추구하기 위한 도덕의식(道德意識) 등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인간다운 삶, 그리고 더 나아가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社會)를 이루기 위해서는 올바른 인성(人性)에 눈을 떠야한다.
요즘 시대는 더불어 잘 살수 있는 능력으로 재정의하여 인성도 실력이라는 말이 있다. 특히 바람직한 인성을 형성함으로써 전인을 키워내는 것이 인성교육이다. 바람직한 인성이란 도덕적, 건강한 자아를 바탕으로 자기성장,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태도이다. [1]
인성의 성격
- 인성은 개인의 독특한 특성을 나타내는 전체적인 개성이다.
- 인성은 표면상으로 개인마다 어느 정도 안정된 일정한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 인성은 선천적 유전에 의한 생리적 기반을 바탕으로 개인이 일상 사회문화 환경과 작용하는 과정에서 형성되어 나간다.
- 인성은 주어진 사회문화 환경 범위 내에서 일반적으로 유사한 특성과 개인마다 다른 특이한 특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인성은 개인의 일반적인 태도에서 나타나는 표면적이고 피상적인 측면과 개인의 심정에 깊숙이 묻혀있는 핵심적인 측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성의 성격 속성
- 총체성
타인과 구별되는 특징적인 모든 성질을 통틀어서 말하고 있다. 즉 그의 신체적 특성은 말할 것도 없고 친절함, 째째함 같은 심리적 성질(특질)에 이르기까지 전부 합한 것이기 때문에 성질 하나 하나만을 따로 가리켜 성격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 연결성
여러 가지 특징은 상호보완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예를 들어 얼굴이 착하게 생겼으면 행동도 착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렇게 서로 연결 되었기에 눈에 보이는 신체의 생김새만 보고도 그의 정신적, 심리적 성격을 알아낼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 불변성
한 사람이 갖고 있는 성격은 고정, 불변이라고 본다. 물론 학습이나 외부환경에 의해 변화되기도 하지만 순식간에 이랬다 저랬다 변동되지는 않는다. 성격은 개인의 환경에 대한 반응을 결정하는 요인중의 하나 이며, 사회의 일원으로서 심리적 특성, 욕구, 관습, 흥미 기타의 다양한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개인의 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성격 이외에도 개인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가 있다. 개인적 요소에는 성격을 비롯해 기술 및 능력, 인지, 태도, 가치관, 윤리 등이 있고, 환경적 요소에는 조직, 작업 집단, 직무, 개인생활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인성이란 개인이 환경에 반응하는 독특한 특징을 결정하는 개인의 기본구조이며,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개인의 심리적 특성, 욕구, 관습, 흥미 기타의 다양한 요소로 이루어지는 전체개념이다.
중요성
- 원래 인성을 갖추는 것에 대한 교육은 도덕시간에 배울 수가 있었다. 국민학교(혹은 초등학교)에서는 바른생활이나 슬기로운 생활에서 배우고 이후 도덕이라는 과목을 통해 배우는 형식적인 교육이였다.[1] 즉, 인성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은 교과에서 배울 수가 없었고, 순전히 가정이나 개인이 수양해야 하는 항목으로 생각되어졌고, 중요성은 낮아지게 되었다. 그 결과, 현재 고위계층 ,연예계 등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이 있는데, 이러한 문제는 인성에 대한 교육의 부족함이 원인이 됨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건들을 보면, 앞으로 인간관계에 문제가 없어야 생활에 지장이 없을 가능성이 크며 그 기반은 인성에 작용하므로, 인성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
- 산업사회와 자본주의가 급속히 발전하면서 개인주의가 팽배해지고, 무한경쟁체제속에서 학부모와 교사 모두 인성 교육보다는 성적과 스펙만 강조하고 있다. 또한 사회 지도층이 반도덕적, 반사회적 비리와 부정을 저질러도 경제적 풍요를 누리고 기득권을 누리는 모습은 청소년들의 인성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인성교육의 부재와 악영향으로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왕따등과 같은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환경이나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비관하여 자살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기에 사회구성원 상호간 협조와 협력을 배울 수 있는 인성교육을 강조할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위인이라고 꼽는 사람들은 실력자 이전에 인격을 갖춘 성품이 바른 사람이었으며 선한 대의를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한 사람이다. 그런 방향에서 여러 대학에서도 인재상에 인성을 언급하고 면접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인성을 평가하고 있다.
- 직무능력과 인성(태도와 품성) 중에서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 인성이 더 중요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직무능력은 변화와 성장이 가능한 영역이다. 해당 직무와 관련된 지식이나 기술이 부족하면 교육이나 훈련을 통해 향상시키면 문제는 해결 되는 것이다. 물론 어느 정도의 시간과 비용은 들겠지만, 해결 못 할 문제는 아니다. 그런데 인성은 이와 다르다. 앞에서 이야기 한 인성의 영역들 즉, 한 사람의 태도, 품성, 성격, 가치관, 신념, 자기 이미지 등은 쉽게 변화시킬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인사적으로는 변하지 않는 영역으로 본다. 즉, 면접에서의 잘못된 판단으로 직무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을 채용했더라도 교육을 통해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다소 수고스러움은 있겠지만 심각한 문제는 아닌 것에 반해, 만약 인성이 잘못된 사람을 채용하면 그것은 그 조직에 두고두고 문제거리가 되는 사람을 들이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채용의 실패’라고 한다.
인성의 중요성에 대한 시대별 가치
사람들의 관계로 만들어지는 사회에서는 인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고대 사회 : 스파르타 같은 경우는 전사를 양성하기 위한 엄격한 규율을 요구하는 데 특히 절제, 염치 등이 강조되었다.
그리스나 로마는 이른바 시민의식이라는 것이 중요했다. 그것은 민주주의를 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즉 합리적 사고, 대화와 토론을 중시, 국가에 대한 의무이다. (이것은 나중에 노블레스 오블리쥬로 발전했다.)
- 중세 사회 : 조선에서는 유교학의 발전으로 지인체의 중요함을 나타내었다.
- 근대 사회 :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정치적 이데올로기가 붕괴된 이후, 젊은이들은 삼고에 길들여진 노동(힘든일, 더러운일, 애써야 되는 일)에서 벗어나, 화이트칼러들이 추구하는 탈삼고(기획,광고,국제) 직종이 인기종목으로 대세를 이루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민주제도를 미국에서 직수입 하였고, 특히 교육제도는 그 커리큘럼을 그대로 유입하여, 지금껏 수정 개정 한다면서 그 근간은 손을 대지 못하는 실정이다.
- 현대 사회 : 현대에서는 외모지상주의와 실력지상주의가 만연했었다. 하지만 과도한 실력지상주의는 실력이 우선적으로 치중되었고 실력이 부족한 사람은 대접을 받지 못하였다.
- 4차 산업혁명 시대 : 산업화시대를 지나 컴퓨터와 인터넷 발달이 주도한 정보화 시대에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소유한 사람이 인재로 여겨졌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 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3D 프린팅, 자율주행 자동차 등으로 불리는 급격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기반의 지능 디지털 기술변환(intelligent digital technology transformation)에 의한혁명을 말한다(Schwab, 2016). 지난 2016년 1월 다보스 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서는제4차 산업혁명 이라는 화두를 세상에 던져졌다. WEF는 『The Future of Jobs』 보고서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이 근 미래에 도래할것이고, 이로 인하여 경제영역 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친 급진적이고 다양한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과 고용환경이 달라지면서 오히려 양극화와 소득 불평등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KISTEP·KAIST, 2017). 이러한 양극화는 개인과 개인 간 뿐 아니라 국가와 국가 간에서도 가속화 될 것이다. 빅데이터를 소유하고 있는 거대 플랫폼 기업과 그 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국가를 비롯하여 AI와 같은 4차 산업혁명 산업에 집중 투자한 국가들은 새 산업 생태계의 주도권을 쥐고 전 세계의 경제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 그리고 한 국가 안에서도 고도의 지식과 창의력이 있는 개인과 비숙련 기술만을 가지고 있는 개인 간의 양극화는 확대될 것이다. 비단, 고용불안과 불평등의 심화 뿐 아니라 다가올 시대는 고령화, 환경문제 등 전 지구적인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미래사회 구성원들의 배려와 공동체 구성원들 간 합의를 통해 해결해야 하는 성격의 문제들이다(김동일 외, 2016) 따라서 미래사회 구성원들에게는 전문성과 창의성 뿐 아니라 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요구된다. 여기서 말하는 인성은 도덕적 자기성찰 능력과 자기관리 능력 등 개인적 차원 뿐 아니라 타인과 더불어 사는 역량,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갖추어야 할 역량 등 관계적이고 사회적인 역량 등이 포함된 개념이다. 다시 부연하면, 인성은 성품, 품성, 사람됨, 도덕성 등 매우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관계적이고 사회적 차원의 사회성, 시민성, 공동체성, 인류애 등을 포함하는 역량적 차원의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김동일 외, 2009; 정창우, 2015; 정창우ㆍ손경원ㆍ신원영, 2015 조난심 외, 2004; 현주 외, 2014). 따라서 미래 인재에게는 기술발전 등으로 야기된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그 밖의 다양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한 국가만의 시민 아닌 세계 시민으로서 공공선을 추구하고 소통과 타협, 배려와 협력을 실천할 수 있는 공존 능력이 요구되는 것이다.
인성의 8대 덕목
- 배려
배려는 사회 공동체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 상대방을 이해하고 보살펴 주는 것을 말한다. 맹자의 四端의 관점에서 보면 惻隱知心 즉 仁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완전하지 못한 것이 곧 사람이다. 자신을 돌이켜 볼 때 어디 부족함이나 잘못이 없겠는가? 역지사지의 생각과 더불어 희생과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잘못은 이해하고 부족함은 보살펴야 할 것이다.
파스칼은 말한다. “자기에게 이로울 때만 남에게 친절하고 어질게 대하지 말라. 지혜로운 사람은 이해관계를 떠나서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어진 마음으로 대한다. 왜냐하면 어진 마음 자체가 나에게 따스한 체온이 되기 때문이다.” 즉 “덕이 높은 사람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그를 따르는 이웃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공자의 말씀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 소통
소통은 서로의 의견에 공감하거나 다르더라도 오해 없이 받아들이는 의견교환을 뜻한다. 사회공동체에서 모든 사람들은 쉴 새 없이 자기의 생각과 의견을 표출하고 받아들인다. 이러한 의사표현은 상대방의 수용 여부에 따라 이해와 오해, 화합과 불협, 평화와 전쟁 등 극단적 결과를 낳기도 한다. 그렇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에서 아주 중요한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의사소통은 주로 언어와 문자를 통해 교환된다. 그렇지만 언어의 강세·어조·억양이나, 화자의 몸짓·표정 등의 태도에 따른 메타메시지도 소통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언어나 문자메시지가 내용적 측면을 강조한다면 메타메시지는 전달 방법적 측면을 강조한다고 볼 수 있다.
피터 드러커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자기표현이다. 현대의 경영이나 관리는 소통에 의해 좌우된다.”고 표현의 중요성을 말하며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말하지 않은 소리를 듣는 것이다”고 경청의 중요성을 빼놓지 않는다.
- 정직
정직은 곧 신뢰와 연결된다. 인간의 상호작용에서 신뢰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자기행동에 신뢰를 얻지 못하면 그 교호활동은 실패한 것이나 다름없다. 정직이란 것이 단순히 계약을 위한 조건이 아니다. 정직은 순간적인 신뢰를 형성하기도 하지만 장기적인 인간관계의 기반이 되기도 한다. 즉, 보여주지 않은 면까지 믿게 만드는 힘을 주는 것이 곧 믿음이기 때문에 그렇다.
정직은 최소한 서로 속고 속이는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모든 사회활동을 안심하고 자신 있게 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항상 사회 주변을 맴도는 불신과 불안감을 정직의 실천을 통해 신뢰와 안심으로 바꿀 수 있다면, 정직은 여러 번 강조해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 예절
예절이란 “인간관계에 있어서 사회적 지위에 따라 행동을 규제하는 규칙과 관습의 체계”를 말하며, 생활방식·사고방식·사회풍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예절은 국가권력의 중심으로부터 시작하여 귀족 등의 특권계층 안에서 엄격하게 지켜져 왔고, 계층화되었던 서양의 중세시대에는 상류층을 중심으로 더욱 엄격하게 강조되고 지켜져 왔다. 특히 상류층은 사소한 부분까지도 예절로 삼아 자신들의 계층을 특권화하려 했고 갈수록 까다로운 의식들을 만들어 냈다.
예절은 세계대전 후 사회적 평등이 강조되고 자본주의가 발전하면서 기존의 귀족과 같은 특권 계층은 사라져가고 행동양식이 단순화되면서 특권층만의 예절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을 위한 예절로서 보편화되었다. 지금은 인사예절·식사예절·공중도덕·장례예절 등이 일반적인 생활 질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그러나 동시대 같은 문화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도 예절에 대한 인식까지도 보편화 하려는 것은 위험한 생각일 것이다. 예절에 대한 세대 간 인식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BC434년경의 파르테논 신전의 기둥에 쓰여 졌다는 “요즘 아이들은 버릇이 없다.”는 낙서처럼, 연령을 기준으로 하는 세대 간 행동과 인식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 존중
존중은 상대방을 귀하게 여기고 중하게 대하는 태도를 말한다. 현대사회는 인간의 이기적 태도들이 남보다 나를 우선함으로써 존중의 가치를 훼손하고 사회적 도덕성을 손상한다. 사회 공동체는 함께 살아가는 곳이다. 나의 상대방에 대한 존중은 결국 상대방의 나에 대한 존중으로 돌아온다. 즉 준만큼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 스스로를 위하여도 타인에 대한 존중의 필요를 느끼게 한다.
사람에 대한 존중은 도덕적 근원 가치로 본다. 존중이 사람의 감정적 정서와 이성적 규범성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으며, 또한 존중이 모든 덕의 도덕적 가치의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존중은 감정으로서 정서적 측면에서 작동하며, 동시에 사람과의 관계를 합리적으로 구상할 수 있게 한다. 다른 도덕규범에 비하여 태도에 영향을 미쳐서 도덕의 활성화에 더욱 큰 공헌을 할 수 있다.
- 책임
책임은 행위의 결과에 대해 행위 주체에 지어지는 의무나 제제라고 해석된다. 책임은 도덕적 책임과 법률적 책임으로 구분되지만, 여기서는 도덕적 책임을 강조한다고 볼 수 있다. 고대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는 지위가 높으면 책임도 크다고 말한다. 즉, 권한과 책임은 같이 주어져야 한다는 말이다. 본래 인간은 자기의 효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이기적 동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이기성이란 인간의 이기성은 자기에게 주어진 여건에서 자기가 행한 행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라는 전제가 우선될 것이다.
자기에게 주어진 권한을 남용하고 잘못된 결과에 대한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는 비도덕적 행위나, 잘되면 내 탓이고 못되면 남의 탓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기회주의적 행위들은 인간의 이기적 행위 도덕적 책임 뿐만 아니라 법률적 책임까지 지게 될 것이다. “오늘의 책임은 회피할 수 있지만 내일의 책임은 회피할 수 없다”는 톨스토이의 말은 음미해 볼 만 하다.
- 협동
협동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아주 중요하고 필수적인 덕목이다. 현대 사회는 개방된 체제의 공존하는 사회이다. 생활용품을 사회로부터 공급받으며 살아간다. 개인의 생산능력 및 문제해결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작은 일부터 서로 협력하며 힘을 합친다면 쉽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협동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삶의 방식이다. 단체생활에 참여하며 나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희생과 봉사정신을 필요로 한다. 솔로몬 제도의 아누타 섬에는 아로파가 있다. 즉 서로 협력하며 살아가는 공존의 방식이다. 이들은 적지만 서로 나누고 보살피며 살아가는 삶에서 행복을 추구한다. 그들은 수백 년 전 멸망의 경험을 통해서 지나친 경쟁과 이기적인 삶이 얼마나 무모했는지를 잘 안다. 그렇기에 그들은 공존을 선택하고, 협력하며, 배려하는 삶을 살아간다.
- 효
효도는 부모와 자녀간의 도덕적인 관계를 규정하는 가치이고 규범이다. 자식이 부모님을 봉양하고 섬기는 일로서, 효경에서는 인간행위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삼는다. 또한 “효경”에서 신체발부 수지부모라 하여 자식의 신체는 부모로부터 받은 것이니, 그것을 감히 훼손하거나 손상하지 않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라고 했다.
“어찌 부모님이 아니었으면 이 몸 태어날 수 있었을까?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은혜 무엇으로 갚을 수 있을까?”에 대한 감사의 생각과 비록 티끌만큼이라도 보답하고자 하는 실천의 행동이 곧 효행이다. 효도는 나의 근본에 대한 믿음이며 인간에게 부여된 신화적 의무일 것이다. 또한 효도를 실천하는 사람이라면 부모뿐 만 아닌 다른 사람의 은혜 또한 소홀히 하지 않는 진실한 삶을 살아갈 것이다. 사람들은 사회공동체 삶을 통해 다른 사람들로부터 입은 크고 작은 신세나 도움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일들을 쉽게 잊게 된다. 그러나 감사함을 아는 삶은 곧 은혜를 알게 되고, 내 탓과 네 덕을 알게 될 것이다.
- 미래인성의 강조되는 덕목
소통, 공감, 배려, 협동
인성을 갖추는 방법
가정에서 시작
사회성
- 부모님의 행복하게 사는 모습,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 부모가 평소 사람을 귀하게 여기로 배려하며 어울리는 생활모습 보여준다
- 사회성을 키우기 위해서 학교(유치원)이외의 만남의 장을 만들어준다
- 아이들을 경쟁의 상대로 인식하게 하기보다는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 자녀의 친한 친구에 관심을 가지고 그 친구를 성적, 가정환경 등으로 평가하기 보다는 인정해준다
감성
- 스킨십을 통해서 사랑을 표현해준다
- 자녀의 말에 경청하고 공감해준다
- 자녀의 말을 무시하고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은 삼가한다
-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
- 비교하기 보다는 자녀를 귀한 사랑의 존재로 보고 인격적으로 대해준다
- 바른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준다
- 올바른 말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도덕성
- 체벌보다는 자녀의 말을 듣고 잘못한 점과 그 이유를 설명해 주고 생각할 시간을 준다
- 가정에서 올바른 예절을 평상에 가르쳐준다
- 독서를 통해 자기계발 뿐만 아니라 자기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독서하는 습관을 만들어준다
- 최소 하루 한끼는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하는 밥상머리 교육을 한다
- 자녀 앞에서는 타인을 험담, 비난, 욕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 일관된 기준으로 칭찬하고 잘못을 지적해준다
- 자녀에게 거짓말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외
-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한다
- 자기를 돌아보고 반성한다.
-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는데, 이를 돌아보고 고쳐가면서 인성을 다듬는 방법이다. 대표적으로 명상, 참선, 마음수련의 자기돌아보기 등이 있다. 혹은 일기를 쓰는 방법도 있다. -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기(부모님, 형제)
- 꼭 굳이 부모님이 아니더라고, 자신에게 감사하는 방법도 좋다. - 독서를 한다.
- 청소년 인성캠프 마음빼기명상
아이들을 위한 인성캠프. 청소년 인성캠프 마음빼기명상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이나 가정에서는 가르치기 어려운 잘못된 습관들을 마음빼기명상을 통해 버리는 명상캠프이다.
청소년 인성교육 전문가의 24시간 케어와 국가인증기관이며 20년 넘는 역사를 지닌 기관이다. 후기도 좋고 아이들의 표정에서도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청소년 인성캠프 마음빼기명상 알아보기 http://www.meditationyouth.org
- 자신의 성찰
인성을 기르는 많은 방법들이 있겠으나 그 출발은 자신에 대한 성찰이라 본다. 인성은 겉으로 드러나는 태도와 모습으로 많이들 묘사하는데, 외적 표현은 내적인 상태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인성의 요소는 덕목과 태도 그리고 가치관인데, 이러한 요소가 지식이 아닌 삶에서 실천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습관화가 필요하다. 따라서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자각하고 결심해서 실천할 때 습관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진정한 인성교육은 바로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본다. 대표적인 인물로 꼽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벤자민 프랭클린이다. 그는 미국 100달러 지폐에 새겨진 인물이며, 독학으로 공부를 하였고, 사업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덕분에 돈과 명예도 함께 얻었다. 그렇지만 자신의 인생 전체를 성찰하면서 삶에서 중요한 것은 돈과 명예 같은 것이 아닌 자신의 인성을 다듬어 바른 인격자가 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후 자신을 그런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13가지 인성덕목을 정하고 그것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여 자신의 내적 정신 및 감정이 13가지 덕목에 합당한 상태가 되도록 훈련했다. 이를 통해 프랭클린은 미국의 건국 아버지라는 칭호를 받을 만큼 훌륭한 인격자가 되었다. 프랭클린이 존경받는 사람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우리가 관심 있게 보아야 할 바는 바로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에서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이렇게 자신을 성찰하는 능력을 다중지능에서는 '자기성찰지능'이라 한다. 다중지능 이론을 창시한 가드너 박사에 의하면, 자아성찰지능은 자기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바탕지능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삶의 목적이나 태도, 그리고 가치에 대해 항상 생각한다. 교육 분야에서 이러한 자기성찰적 성향을 기르는 방법에 대한 여러 연구와 노력이 있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것 중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인정받는 것은 바로 “명상‘이다. 즉 명상이 자기성찰지능을 높게 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많다.명상은 기본적으로 외부로 향한 의식의 방향을 내부로 돌리게 하여 자신의 생각, 감정, 행동 등을 마치 다른 사람이 대상으로 바라보듯이 자신을 바라보게 한다. 이를 관찰자의식이라 부르는데, 명상은 이 관찰자의식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메커니즘으로 인해 명상은 자신의 내부에 관심을 돌리는 능력인 자아성찰지능을 높게 하여 결국 사람으로서 자신의 노릇을 갖추어 나가도록 하는 내적 힘을 갖게 한다. K스피릿
인성을 갖춤으로서 얻는 점
- 원만한 사회관계
- 타인에 대한 배려 증가
- 개인의 가치관 확장 및 이로운 방향으로 전환
- 정서적 안정
- 자신에 대한 이해
- 진정한 행복 : 인성을 갖춘 사람들은 남을 위한 삶을 살 수 있고 그것에 의해 더 깊은 행복을 느끼며 살아간다.
인성을 갖춘 사람들의 특징
- 훌륭한 경청자다
인성이 훌륭한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이들 모두가 훌륭한 경청자라는 점이다. ‘인성교육대상’ 수상·후보자 74명의 리더십 스타일을 분석했더니 상대의 의견을 수용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반응성이 77점(만점 100점)으로 일반인(70점)보다 높게 나왔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5명의 평균은 84점으로 일반인보다 14점이나 높았다. 반응성이 높다는 것은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고 타인의 욕구를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대방에게 부드럽고 민감하며 물리적으로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려고 애쓴다. 또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 다양한 사람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조화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 맘먹은 것은 꼭 이뤄낸다
자기 의사표현에 명확하고 마음먹은 것은 꼭 이루는 사람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더십 스타일의 또 다른 평가 요소인 주장력을 분석해 보니 ‘인성교육대상’ 수상·후보자(60점)가 일반인(55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주장력이 높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상대에게 전달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의미다. 주장력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을 강하게 믿고 독립적인 생활습관을 갖고 있다. 자기 생각을 명확하게 이야기 하며 본인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삶과 상대방을 이끌어 가려고 한다.
- '우리는 하나' 연대감이 강하다
‘인성교육대상’ 수상·후보자는 일반인보다 타인과의 연대의식이 뛰어나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인 연대감(86점)이 일반인(72점)보다 월등히 높다. 연대감이 높으면 상대방에 대한 동질감과 친밀함을 더 많이 느낀다. 남의 일도 자신의 것처럼 여기는 경향이 강하고 공동체 의식이 높다.
- 즐겁고 재미있는 대화 상대가 되다
인성이 좋은 사람들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세부지표 중 하나인 긴장완화 능력이 뛰어났다. ‘인성교육대상’ 수상·후보자(78점)가 일반인(66점)보다 12점 높았다. 지 교장은 88점으로 월등했다. 긴장완화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대화할 때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며 적절한 위트와 유머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든다. 타인의 말에 감탄사와 제스처도 잘 사용하는 특징을 보인다
- 남의 일도 내 일처럼 여긴다
인성 좋은 사람들의 또 다른 특징은 감정이입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세부 척도인 감정이입의 경우 ‘인성교육대상’ 수상·후보자(86점)가 일반인(72점) 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감정이입을 잘한다는 것은 상대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타인의 딱한 사정을 보고 동정심을 느끼는 것과는 다르다. 다른 사람의 느낌과 생각을 자신의 것처럼 받아들여 상대를 배려하는 구체적 행동으로 나타난다.
- 융통성 뛰어나고 상호작용을 잘한다
‘인성교육대상’ 수상·후보자는 커뮤니케이션(소통) 능력의 세부지표인 행동적 융통성과 상호작용 측면에서 각각 88점과 81점으로 일반인(76점, 72점)보다 모두 높았다. 행동적 융통성은 상황 변화에 따라 얼마나 유연하게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가는지 나타내는 개념이다. 융통성이 좋은 사람들은 새로운 상황에 적응을 잘하고 개방적인 자세를 보인다. 상호작용 능력은 부드럽고 원활하게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상호작용을 잘해야만 원만한 인간관계를 가질 수 있고 업무시 조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
공감능력의 세부지표인 관점 취하기는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의미하는데 ‘인성교육대상’ 수상·후보자(78점)가 일반인(69점)보다 높게 나왔다. 반면 개인적 고통에 대한 동화(同和) 정도를 나타내는 항목에서는 후보자(52점)가 일반인(58점)보다 낮게 나왔다. 이는 위기 상황에서 정신을 놓거나 통제력을 잃는 경향을 말하는데, 인성이 좋은 사람들이 일반인보다 위급상황에서 평정심을 찾고 차분하게 대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대의 인성을 확인하는 방법
- 상대와 가장 친밀한 관계부터 살펴보자
남녀관계를 제외하고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관계는 부모 자식 간의 관계이다. 그리고 그 다음 순위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친구관계다. 가까운 사이에서 일어나는 말과 행동은 그 사람의 평소 인성을 드러낸다. 특히 관계가 깊어지기 전에 반드시 살펴봐야 할 부분이다. 자신에게 보이는 부드러운 언행과 부모나 친구에게 대하는 언행에 차이가 크다면, 그건 분명 의심해봐야 한다. 친밀한 관계에서 나오는 행동이 앞으로 연애에서 나오지 않을 거라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다.
- 좋지 못한 상황에 처한 상대의 행동을 관찰하자
인간은 상황에 영향을 받는 동물이다. 상대의 인성을 확인하기 위해선 주어진 환경에서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살펴보면 대략적인 윤곽이 드러난다. 특히 갈등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 관찰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부모나 친구와의 갈등을 어떻게 대처하는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가령 연락을 일방적으로 끊는다든가 중요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변변찮은 변명만 보인다면, 이 사람은 지극히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이다. 이러한 행동들이 연애를 한다고 해서 달라질까? 설마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대단한 착각이다.
- 상대방이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살펴보자
'무의미하게 오락만 하는 남자', '시간만 나면 쇼핑만 하는 여자' 이처럼 주로 혼자 있는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자기 세계에 갇혀 이기적인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오락만 하는 남자는 현실세계에서 도피하고 싶은 심리를 보인다. 그래서 관계가 깊어지면 비상식적인 행동과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시간만 나면 쇼핑만 하는 여자는 외적조건을 중시 여기는 물질적인 성향이 강한 여자다. 허영심으로 덮여 있고 열등감이 강한 여자일 가능성이 크다. 자신의 열등감을 숨기기 위해 물질로 가리는 것이다.
- 상대와 많은 대화를 나눠보자
인간의 언어는 화자의 생각과 감정을 내포한다. 대화를 하다 보면 그 사람의 가치관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의 생활태도까지 엿볼 수 있다. 외적인 요소를 중시 여기로 물질주의적 성향이 강한 사람일수록 좋은 인성이 확립되지 않은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사람일수록 지극히 계산적인 면모들이 발견된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손해 보면 참지 못하고 화를 낸다. 이러한 이들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 상대방의 정서를 살펴보자
정서란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포괄하는 단어다. 쉽게 설명한다면 상대방의 분위기나 이미지로 정서라는 단어를 대체할 수 있을 듯하다. 인성이 제대로 확립되지 못한 사람일수록, 분위기가 너무 무겁거나 가볍다는 특징을 보인다. 다시 말해서 표정이 너무 어둡고 말이 어눌한 사람은 대인관계에 미숙한 경우가 많고 표정이 너무 발고 목소리 톤이 높으며 말이 빠른 사람은 대인관계 또한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인성이 바르게 확립된 사람일수록 너무 들뜨지 않고 너무 무겁지도 않은 중화된 분위기를 보인다. The 공감
관련 사이트
- '인성교육진흥법'에 의거 '인성교육5개년 종합계획(2016~2020)'에 따라 인성교육 정책 추진을 지원하고 인성교육 관련 사업을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