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인성교육이란 마음의 바탕이나 사람의 됨됨이 등의 성품을 함양시키기 위한 교육이다. '인성'은 좁게는, 외적으로 보여지는 행동이나 예의범절을 말하지만, 넓게는 내면적 심리 상태까지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부가 발표한 '인성평가 자가진단법'의 문항 중 일부를 보면 다음과 같다.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는 인내심,게임이나 채팅 등의 유혹을 잘 견디는 성실성,친구와 갈등이 있을 때 잘 해결하는 소통능력,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갖는 예의, 화날 때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자기조절능력 등이 인성의 구체적 덕목이다.) 그러므로 인성 교육은 나의 감정을 적절히 표출하고 제어하며 타인의 기분을 헤아리고 배려하는 것은 물론,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등을 학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인성 교육 혹은 인성 지도는 현행 초,중,고등학교 교육의 필수 의무 교육으로 지정되었다.

필요성

사람의 인성은 인간 관계는 물론이고 사회적 관계에도 영향을 끼치므로 상당히 중요하다. 다시 말해서 개인의 '인성'은 그 개인의 인간 관계는 물론,학업이나 취업, 나아가 사회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2015년 교육부에서는 '인성교육 강화'를 최우선 정책으로 정하면서 '인성교육진흥법'을 시행하였다. 또한 많은 대학들이 대학 입시에서, 교과 중심의 면접보다는 인성을 알 수 있는 '인성 면접'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따라서 현재 각 학교에서 인성교육이 필수로 이루어지고 있다.

프로그램

1.1. 마음수련 청소년 인성캠프

청소년 인성캠프 마음빼기 명상은, 명상을 통해 아이의 인성을 키우려는 취지로서 실제 교사들과 교육계 전문가들과 학자들이 1999년부터 20년째 만들어 오고 있는 캠프이다.인성은 아이의 청소년기에 가장 관심을 가지고 키워 주어야 할 덕목이기 때문에 인성을 말하는 곳은 많지만, 실제로 인성을 키워 주는 곳은 드물다고 할 수 있다. 청소년 인성캠프 마음빼기 명상에서는 인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에, 인성의 중요성을 아는 학부모들이 선택하는 캠프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캠프에서는 아이들이 나를 돌아보고 비우는 명상을 통해 마음을 가꾼다. 그러기에 지난 행동들을 스스로 돌아보며 반성할 수 있고, 변화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그 와중에 인내심,소통 능력, 예의, 자기 조절 능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된다. 다음은 마음빼기 캠프에 참석한 아이들이 명상을 하며 만나게 되는 일반적인 변화 과정이다. 첫번째, 나를 돌아보며 나를 알게 되는 단계. 부모님에 대한 마음, 친구들에 대한 마음, 선생님에 대한 마음, 학교와 공부에 대한 마음,게임에 대한 마음 등 자신을 돌아 보다 보면 '나'에 대해 알게 된다. 왜 그 때 쉽게 포기했는지, 왜 부모님께 짜증을 냈는지, 자신감이 부족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스스로 알게 된다. 두번째, 마음빼기로 본래 마음을 되찾는 단계. 나를 돌아 보며 알게 된 많은 마음들을 비운다. 예를 들어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는 아이는 ' 섣불리 했다가 결과가 잘못 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 두려움을 버리면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것이다. 시험에 대한 걱정, 공부 스트레스, 게임 생각, 자신없는 마음 등을 비우다 보면, 맑고 평온한 본래의 마음을 되찾게 된다.세번째, 마음의 힘을 자연스레 키우는 단계. 본래마음이 되어간다는 것은 아이들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 마음이 되어갈수록, 자연스럽게 잡념이 없어지며, 집중력이 향상되고, 인내심, 공감능력,창의성도 향상된다. 무엇보다 자존감과 자신감이 높아지며 어떤 상황에서도 지혜롭게 해결해갈 수 있는 힘이 커진다. 청소년 인성캠프 마음빼기 명상으로 향상될 수 있는 대표적인 특성 5가지는 집중력, 자기 주도력,자신감,긍정적인 마음, 공감력이다. 1. 집중력 : 산만한 마음을 버려서 집중력이 높아진다. 따라서 학습 능력이 향상된다. 2. 자기 주도력 : 하기 싫은 마음, 의존적인 마음을 버리게 되면서 자기 스스로 맡은 일을 하게 된다.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끈기와 인내심이 커지게 된다. 3.자신감 : 열등감, 남과 비교하는 마음을 버려 자신감이 생긴다. 4.긍정적인 마음 : 부정적인 마음을 버리게 되면서 자연스레 긍정적인 마음이 된다. 부모님과 선생님,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5.공감력 : 자기중심적인 마음을 버려,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따라서 교우 관계가 좋아지고 리더쉽이 향상된다. '청소년 인성캠프 마음빼기 명상'은 청소년 수련활동으로 국가에서 인증받은 프로그램이며, 전인교육센터 소속의 청소년 명상 전문가들과, 먼저 명상을 경험한 일선 교사들이 참가하여 24시간 세심하게 학생들을 지도하고 돌본다. 명상 교육 뿐만 아니라 방학 숙제 시간, 간식 타임, 동아리 여가 활동, 계절에 맞는 야외 활동 놀이 등으로 알차게 진행된다. 담당 교사들은 2인 1조로 학생들과 같은 방에서 자고 생활하며 생활 지도, 예절 지도를 하기도 한다. 청소년 인성캠프 마음빼기 명상은 지리산 유스캠프에서 열리는데, 이곳은 여성가족부 선정 최우수 청소년 수련 시설로 선정되었다. 공기 좋고 물 맑은 지리산 산자락에 위치한 지리산 유스캠프는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자 늘 분주히 노력한다. 부분적으로 예를 들자면, 지리산 유스캠프의 단체 식당에서는,상주하는 전문 영양사와 직원들이 유기농 재료를 이용하여 영양이 풍부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식당은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수백명의 인원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을 만한 넓은 시설을 자랑한다.

2.2. 고등학교 마음빼기 명상캠프
고등학교 마음빼기 명상캠프

[고등학생 대상으로 2박 3일 간 진행되는 마음빼기 명상캠프이다. 1년에 한 번 2월에 일정이 있다.

고등학생 명상 캠프 1일차 - 관계 형성 
고등학생 명상 캠프 2일차 - 진로 설계
고등학생 명상 캠프 3일차 - 성공적인 삶

의 테마로 진행된다.] [ 고등학생 마음빼기 명상캠프는 교육, 인성, 진로, 명상 분야의 학자와 교수, 전문가들이 함께 연구하고 개발한, 고등학생만을 위한 전문 명상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명상교육 20년의 노하우를 가진 캠프 운영팀과 대학생 멘토 ( 청소년 명상지도사 )가 함께한다. 고등학생 마음빼기 명상캠프는, 우리나라 고등학생 대부분이 처한 현실적인 상황을 감안하여 학업에 큰 부담을 주지 않도록 봄방학 동안에 다소 짧게 진행되지만 그 효과는 작지 않다. 대부분의 고등학생에게는 대학 진학을 포함하여 장래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마음빼기 명상은 학생의 자기 계발이나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 그리고 나의 진로를 발견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나를 돌아보며 마음빼기를 하면 그동안 나의 발전을 막고 있던 마음을 발견하고 마주하게 된다. 예를 들면 시험 스트레스, 가정 불화로 인한 정서 불안이나 애정 결핍, 게임 중독, 산만한 성격, 소심한 성격 등등이 될 수 있다. 이제 마음을 빼면 뺄수록 내 안에 원래부터 있었던 흥미와 잠재력이 명확하게 보이게 된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안목과 확신이 생기고 긍정적으로 도전하는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또한 청소년 마음빼기 인성캠프와 마찬가지로, 학생의 인성 계발에 효과적이기도 하다. 구체적인 효과를 들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정적인 마음이 사라지면서 얼굴이 밝아진다. 둘째, 잡생각이 없어져서 공부의 능률이 높아진다. 셋째, 집중력이 높아져서 무엇을 하든 잘 해낼 수 있다. 넷째, 복잡한 마음이 사라지니 피곤함이 없어진다. 다섯째, 자신감이 높아진다. 여섯째, 본래 마음을 회복하여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 3.3. 마음수련 교원 연슈 : 교사라면 누구나 학생들을 잘 가르쳐 보겠다는 결심, 스승으로서 제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겠다는 교육적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일을 시작했을 것이다. 하지만 학교의 과중한 업무와 수많은 학생들을 돌보는 데서 생기는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변수 등이 교사에게 업무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교사는 여전히 학생들의 인성 발달에 직접적, 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치는 존재이다. 그런 중요한 위치에 있는 교사 스스로가 마음 상태를 돌볼 여유가 있다면 교사에게도 유익함은 물론이거니와 학생들의 인성 발달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다. 학생 뿐 아니라 교사를 위한 마음빼기 명상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성찰과 소통의 행복교실 만들기 - 명상전문 교원직무연수'이다. 전국 유,초,중,고 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대상으로 한 기당 80명 정원을 접수 받아 방학마다 시행된다. 대개 7박 8일 ( 60시간 ) 의 일정으로 마음수련 메인센터에서 진행된다. 역시 전인교육센터 소속 명상 전문가들과, 먼저 명상을 경험한 일선 교사들이 참가자들을 돕는다.

사례

1.1.청소년 마음빼기 명상캠프 37기에 참가한 112명을 대상 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마음빼기 명상캠프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한 응답은 '부모님과 친구들을 배려하고 존중하게 되었다'이며 90.8%를 차지하였다. 두번째로 많았던 응답은 '무엇을 하든 자신감이 생겼다' 이며 90.2% 를 기록했다. 이어서 '부정적인 마음을 뺐더니 얼굴이 밝아지고 예뻐졌다.'는 응답이 89.8%로 세번째로 많았다. 네번째 많았던 답변은 '본래 마음을 되찾아서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인데 이는 88.8% 의 비중을 차지하였다. 다음 다섯번째로 많았던 답변은 '복잡한 마음이 사라지니 피곤하지 않았다.'이고 88.4% 의 비중을 차지했다. 마지막 여섯번째로 많았던 답변은 '잡생각이 사라져 집중력과 공부 능력이 올랐다.'는 것이며 87.2% 에 달한다.

다음은 '청소년 인성캠프 마음빼기명상' 공식 사이트에 올라 온 학부모 후기 중에서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후기를 남긴 사람의 실명은 사이트에 나와 있으나 여기에서는 공개하지 않는다. 

A- "중3, 초6 아들들이 캠프에 다녀 오더니 많이 달라졌다. 사춘기의 의견 충돌로 방문마다 주먹으로 내리쳐 구멍 뚫린 흔적들을 이제는 웃으며 얘기한다." B- "2주의 시간이 지나고 무엇인지 모르지만, 아이는 큰 나무처럼 성장해 있었다. 학교, 학원을 다니는 모습도 많이 달라져 있다. 놀 때는 놀고, 공부할 때는 공부하고, 걱정하고 짓누르는 마음없이 편안하게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참 행복해 보인다." C- "중2 아들은 사춘기의 절정시대인데도 비교적 조용히 지나가고 있다. 우연히 알게 된 청소년 인성캠프 마음빼기 명상에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꾸준히 다녀오면서 어느새 좀 안정적이랄까 차분해졌다. 집에서도 누나와의 다툼도 줄고 늘 얼굴엔 싱글벙글 웃음기가 배여 있다. 다른 과학 캠프나 체험 캠프도 흥미 있어 하는 것은 보내는데 아이의 성품이 좋아지는 데는 청소년 인성캠프 마음빼기 명상이 가장 효과적인 것 같다." 2.2. 고등학생 마음빼기 명상에 참여한 한 참가자의 소감이다. - 이 oo - "마음빼기 명상을 통해 내가 가진 걱정과 부담감이 사라지면서 무엇을 해도 잘할 수 있을 것 같고,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고등학생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될 프로그램입니다."

관련사이트

마음수련 인성캠프 공식 블로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