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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념없애기 방법 3 (공부편) ==
 
== 잡념없애기 방법 3 (공부편) ==
* 늘 여분으로 할 공부를 챙겨서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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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여분으로 할 공부를 챙겨서 다니자
 
잡념이 시작되는 것은 바로 여분의 남는 시간에서부터입니다. 수험생활이
 
잡념이 시작되는 것은 바로 여분의 남는 시간에서부터입니다. 수험생활이

2020년 1월 6일 (월) 21:49 판


개요

잡념은 여러가지 잡스러운 생각을 뜻한다. 불교적으로는 수랭을 방해하는 여러가지 옳지 못한 생각을 말한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은 조용히 혼자 있는 시간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2014년 미 버지니아대의 심리학 연구진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짧게는 6분, 길게는 15분 동안 방에 혼자 있게 했다. 방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핸드폰도, 읽을거리도 주어지지 않았다. 오로지 자신의 생각과 함깨 할 뿐. 대부분의 실험대상자는 생각밖에는 할 것이 없는 이 시간이 불편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에게 몸에 약간의 전기충격을 줄 수 있는 도구를 주자 남성의 67%는 놀랍게도 아무것도 안하고 생각만 하고 있느니 차라리 스스로에게 전기충격을 가하는 선택을 했다. 또 다른 실험에서 하버드대 연구진은 휴대폰 앱을 통해 만호은 사람에게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 일에 집중하고 있는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 대상이 즐거운 내용인지를 물었다. 그 결과, 47%의 사람들은 딴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그 순간에 집중하고 있던 사람들보다 행복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행복해지는 방법중 하나는 바로 머릿속의 잡음을 끄고 지금 이순간을 온전히 경험하는 것일 결론을 내렸다. 평상시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중 상당 부분은 과거에 대한 후회와 자책이든,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든 부정적인 내용이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더욱 그럴 듯하다.

잡념없애기 방법 1

간단한 방법으로 잡념을 떨쳐내는데 특효약은 고무줄이다. 손목에 고무줄을 끼고 있다가 우울한 생각이나 좋지 않은 생각이 들때마다 고무줄을 튕겨서 충격을 주면 잡념이 드는 횟수가 줄어든다. 심리학자들은 손목에 고물줄을 끼고 있다가 우울한 생각이나 좋지 않은 생각이 들때마다 고무줄을 튕겨서 충격을 주라고 권한다. 잡념이 들때마다 고무줄을 튕겨서 반복적으로 충격을 주면 뇌는 잡념을 멈추는 방법을 학습한다. 이렇게 충격 요법을 사용하면 잡념이 드는 횟수가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우울한 생각, 나쁜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손목에 고무줄을 끼우고 튕겨서 충격을 주는 것도 노동이나 운동처럼 신체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따로 시간을 낼 필요 없이 공부나 일을 하면서 언제든지 실천할 수 있다. 잡념을 떨쳐내는데 확실히 간단한 방법이다. 고무줄을 튕겨서 각성한 후에 그 자리에서 다시 집중해서 공부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잡념이나 나쁜 기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신체적인 자극을 주는 것은 분명히 효과가 있다. 운동, 명상, 산책, 취미생활 등 몸을 움직이는 활동은 잡념을 없애는 동시에 집중력을 키워준다.

잡념없애기 방법 2

"자꾸 잡념이 생긴다, 걱정이 떨쳐지지 않는다." 이런 상황을 누구나 겪는다. 생각이 나를 괴롭힐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제일 효과 없는게 마인드컨트롤이라고 한다. 억지로 생각을 생각으로 밀어내려고 하면 그 생각이 더 자주 떠오른다. 생각 억제의 역설이라고 부르는 현상이다. "핑크색 코끼리를 생각하지마"라고 하면 오히려 핑크 색깔 코끼리가 머릿속을 날아다니며 생각에서 지워지지 않은걸 말한다. 생각은 몸을 써야 조절된다고도 한다.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산책이다. 무릎이 튼튼하다면 뛰어도 좋다. 숲길을 걸으면 더 좋다. 녹색을 보면 마음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으니까. "밤에는 어떻게 하냐"고 묻기도 하는데, 역시 몸을 써야 한다. 뜨개질을 하거나 미뤄뒸던 다림질을 하면 좋다. 단순한 동작을 반복하면 잡념이 준다. 이 과정에 집중하다 보면 몰입을 경험할 수도 있다. 또 하나 추천하는 방법은 '2분 동안 실컷 걱정하기'다. 사람들의 생각을 연구했더니 대개 2분 안에 걱정하는 것이 유용한지 아닌지 판가름 난다고 한다. 고민을 계속해도 건설적인 답은 안 나오고 더 불쾌해지기만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시간을 정해 놓고 걱정한 뒤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답이 보이나? 마음은 편해졌냐?' 둘 중 하나라도 "예스"면 계속 고민해도 된다. 그렇지 않다면 더 이상 생각을 붙들고 있지 말고 몸을 써서 떨쳐버려야 한다.

잡념없애기 방법 3 (공부편)

늘 여분으로 할 공부를 챙겨서 다니자

잡념이 시작되는 것은 바로 여분의 남는 시간에서부터입니다. 수험생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