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 다스리는 방법

Emma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4월 7일 (화) 11:37 판 (불안감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증상)



불안이란?

불안은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걱정이 있는 것으로 이는 대개 정상적인 반응이다.
그러나 과도한 불안 상태나 걱정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불안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누구나가 불안이라는 감정을 느낀다.
어려서부터 선생님이 누군가를 불러서 수학문제를 풀어 보게 할 때나 발표순서가 바로 내 앞일 때 그런 불안을 느낀다.
그런데 그런 불안감도 다스릴 수 있을까?

의학계에서는 항우울증약이나 항불안제를 치료제로 사용한다고 한다.

이 필자도 불안장애의 증상인 갑상선 질환과 부정맥 등의 질환이 있었던 터라 이 제목에 관심을 가지고 글을 적고 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그러리라...
그래서 더욱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전해 드리려 노력 해 보겠다.


불안감은 왜 생기는가?


인터넷에서 불안감은 왜 생기는가를 찾아 보았다.
그리고는 그 글들은 이런 내용이었다.
"자녀교육을 잘하고 싶었는데 막연하게 불안감이 있었지만 알고 보니 그렇게 불안할 필요가 없었더라구요."
"결혼 하기 전 막연한 불안감이 있어서 마음이 불편했는데....."
"시험을 앞두고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막막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시험이 끝나니... "
등등... 물론 우리도 경험을 안하지 않았다.

필자가 얘기 했던 수학샘이 발표 시키기 전의 그 불안감은 발표를 하고 난 후에는 사라진다.
잘했나 못했나 번뇌가 시작되긴 하더라도 그 발표전의 가슴 떨림과 쿵쾅 거림은 많이 사라진다.

그렇듯 불안감은 뭔가를 앞두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에서 나오는 것 같다.
이 필자가 의사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지만 그냥 객관적으로 적어 보련다. 그것이 위키의 매력 아니겠는가... ㅎㅎ

개인적인 필자의 경험으로 비추었을 때 필자는 갑상선 질환과 부정맥이 있었을 정도로 불안했던 이유가 어렸을 때로 돌아간다.
어려서 나이가 많던 필자의 부모님들은 (보통 사람들의 할머니 할아버지 나이의 부모님) 항상 많이 다투셨다.

그리고 그 다툼은 말빨이 안되는 아버지의 호통과 물건 부심으로 끝이 났다.
나는 뭔가를 던지거나 호통이 언제 일어날 것인지 그것이 일어날 것이다라는 그 불안감으로 굉장히 많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것이 나의 첫 불안이자 반복되었던 불안 인것 같다.

그래서 큰 소리가 날 것 같으면 불안감이 올라오고 온 몸 마음이 행동을 멈춘다.
스탑된다는 느낌 아시는 분들 있을 거다. 불안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고양이가 싸우기 전에 등을 쭉 올리고 긴장 상태에서 멈추고 있을 때의 그 기분이랄까?

그런 불안감이 지속 되었을 때 그런 긴장 상태에서 모든 몸마음의 행동이 멈춘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뇌의 움직임이든 온 몸의 움직임이 멈추는 시간이 길어 질 것 같고 또 그것이 긴 시간 지속 되면 안 움직여져서 생기는 병들이 발생하게 되지 않을까?

이렇듯 불안감은 막연하고 불확실한 미래(바로 앞이든 먼 미래든)에 대한 걱정되는 마음 때문에 생기는 것 같다.


불안감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증상

불안감의 증상을 6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 듯하다
그런 증상들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생각해 보자
===1. 안절부절 못하거나 긴장, 초조한 느낌===
마음이 불안하면 심박수가 빨라지면서 약간의 흥분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면서 더 한 불안이 시작되면 그때부터 자기도 감당하기 어려운 흥분과 심박수가 지속되어 가고 호흡곤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
안절부절 못하거나 긴장, 초조한 느낌이 들면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하는 일에 성과가 덜한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며
건강상에도 심장과 뇌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2. 피로감===

피로가 쉽게 느껴 진다는 것은 그만큼 삶의 질이 낮아 지고 행복감이 덜할 것이다.
그리고 무슨 일을 할 때 피로함 때문에 적극적이고 활발한 생각이 부족하여 성과도 덜해질거다.

===3. 집중력 감소, 기억력 감소, 멍한 느낌===
주의 집중이 어려우면 성과가 떨어질 거고 기억력이 감소하거나 정신이 멍해진다면 삶의 질은 떨어질 것이다.

6가지를 보려고 했으나 3가지만 보아도 성과가 떨어지고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우리는 행복하려고 이 세상에 태어났지만 불안감이 불안장애가 있을 정도라면 성과도 없고 삶의 질이 떨어진다.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verywell mind라는 아주 독특한 사이트를 찾았는데 거기서는 일반불안장애(GAD)의 진단기준을 설정해 두었다.
여러분들도 한번 진단해 보면 좋을 것 같아 출처를 밝히고 글을 올려봅니다.

GAD 진단 기준
GAD를 평가할 때 임상 전문가는 다음을 찾고 있습니다.

1.과도한 불안이 존재하고 다양한 주제, 이벤트 또는 활동에 대해 걱정합니다. 걱정은 적어도 6 개월 이상 자주 발생하며 분명히 과도합니다.
2.걱정은 통제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경험됩니다. 성인과 어린이 모두의 걱정은 한 주제에서 다른 주제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3. 불안과 걱정에는 다음과 같은 신체적 또는인지 적 증상 중 3 가지 이상이 동반됩니다 (어린이의 경우 GAD 진단에는 하나의 증상 만 필요합니다).
-부드러움 또는 불안
-쉽게 피곤하다; 평소보다 더 피곤하다
-정신이 텅 비는 것처럼 집중력이나 느낌이 손상됨
-과민성 (타인에게 관찰되거나 관찰되지 않을 수 있음)
-근육통 또는 통증 증가
-수면 장애 (잠들거나 잠을 자지 못하는 문제, 밤에 불안 함 또는 불만족스러운 수면으로 인해)



유명인들이 말하는 불안감을 다스리는 방법들


1. 방탄소년단 RM의 불안감과 친구 되기 방탄소년단 rm은 불안이라는 감정은 완전히 없앨 수 없으니 친구가 되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불안감과 친구가 되는 방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친구에게 그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것 불안을 잊을 수 있는 다른 일에 집중하기 등을 이야기 했습니다. 엄청난 인기로 막연한 불안감이 많았을 텐데 그런 것들을 참 잘 이겨내고 승승장구 하는 방탄이 자랑스럽습니다.

2. 이무석 교수(전남대학교, 정신분석연구소장)가 불안 극복을 위해 제시한 인터뷰를 토대로 정리한, ‘내가 나를 대하는 십계명’


 1.인생 자체가 예측하기 어렵고, 불안하다는 것을 인정하라.


 2.내가 처한 현실을 받아들여라. 그것이 정신건강의 징표다.


 3.부모가 준 세발 자전거는 버리고 나 자신의 삶을 살라


 4.지상에서 유일무이한 나의 가치를 긍정해줘라.


 5.용기를 내 친구와 가족에게 속을 털어놓아라.


 6.완벽하지않다고 다그치지 말고, ‘괜찮다’고 말해주라.


 7.남과 비교하지 마라, 그에겐 그의 인생이 나에겐 나의 인생이 있다.


 8.내가 사랑받고 있음을 믿으라, 절대자의 사랑을 믿는 것도 좋다.


 9.바닥으로 떨어지면 공처럼 튀어올라라. 삶은 진행형이다.


 10.타인의 박수를 받으려하지말고, 내 내면의 박수를 받아라.


3. 빌 게이츠는 일 년에 두 번씩 일주일 동안 홀로 숲으로 들어가 지내며 주어진 문제를 깊이 들여다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명상은 그에게 그야말로 재 충전할 시간을 주는 거라고 그는 항상 강조했다.

4. 빌게이츠, 엠마왓슨, 스티브 잡스 등이 추천했던 명상
그들은 내가 내일 이시간에 살아 있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지금 내가 살아 있는 이 순간이 얼마나 행복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 얘기할 시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한다.


5. 불안감(공포)을 대하는 윌 스미스의 방법

다음은 두려움을 극복하는 윌 스미스의 방법이다
그는 이렇게 얘기 한다.
"신은 인생에서 최고의 것들을 항상 두려움 뒤에 놓습니다.
"윌스미스의 스카이다이빙경험

6. 마음수련의 명상 불안이라는 것이 들어 있는 내 기억된 생각은 그림처럼 내 뇌속에 저장이 되어 있다 그것들은 뇌속에 있다고 해도 뇌를 갈라 보아도 보이지 않는다 있지만 보이지 않고 다른 사람들은 알 수도 없는 것들 그것들을 버려야 나는 현재에 충실 할 수 있다. 그것들을 버리고 지금 대하는 것들을 새로이 대해야 우리는 현재를 살 수 있고 현재에 충실할 수 있으며 지금 앞에 있는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

자세한 방법에 대해서는 가까운 명상센터에 문의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