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명상

Booboo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8월 21일 (금) 15:25 판 (대학생 고민해결 방안)


대학생 고민

  • 코로나블루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COVID-19) 2차 팬데믹(대유행)이 오면서 '코로나 세대'의 상대적 박탈감, 우울과 좌절 또한 다시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조금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지만,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이 합쳐진 신조어)를 자극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헬시 마인즈 네트웍’이 지난달 9일 대학생 1만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학교 캠퍼스가 폐쇄된 2020년 봄학기 우울증을 호소한 대학생들이 2019년 가을학기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약 42%의 학생들이 우울감에 시달려 정신건강센터를 찾았으나 학생들의 60% 이상이 진료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다.


이들 대학생 및 취준생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과 ‘무기력증’, ‘신경과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답했다. 조사결과(*복수응답) △’이유 없이 계속 우울하다’가 응답률 38.9%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모든 일에 의욕상실 및 무기력해 진다(21.3%) △신경과민(17.5%) △두통(9.7%) △불면증(9.2%) △대인기피증(8.6%) △식욕부진(7.7%) 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관계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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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을 차지한 불안의 핵심에 '관계'가 있다. 학교생활 및 그 외 활동에서도 가장 큰 불안요소는 관계다. "개인 사정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지 못했더니 친구를 만들기 어렵네요", "후배를 완전 밑바닥 보듯 행동하는 조교 때문에 휴학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요" 등의 고민이 학교 생활 관련 고민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알바 사장님이 사람들 앞에서 제게 망신을 줍니다. 미움 받을 용기가 필요한 사회생활이라지만 그냥 참고 견뎌야 할까요" 라는 고민도 있다. 그리고 건강, 외모 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상처받고 원활한 인간 관계를 맺지 못했다고 느끼는 불안도 많은 응답을 받았다. 사춘기 시절 건강, 외모 때문에 상처를 입어 치유되지 못한 경우 ("틱장애를 앓던 중학교때 같은 반 일진에게 괴롭힘을 당한 이후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해요"), 이성의 외모 지적 ("남자친구가 매일 살 좀 빼라 합니다. 저도 제 남친에게 이쁨 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네요"), 친구와 외모 비교에 따른 스트레스 ("다이어트 중인데 누가 봐도 마른 친구가 옆에서 자꾸 자기 살쪘다고 말해서 스트레스 받아요") 등이 대표적인 건강, 외모 관련 관계성 고민이다.

'대나무숲' 문화는 신라 경문왕의 신하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비밀을 털어놓은 대나무숲. 1,000년도 더 지난 요즘 대학생들 역시 '대나무숲(대숲)'에 속내를 털어놓는다. 물론 진짜 숲이 아닌 온라인 숲이다. 지난 2013년 서울대를 시작으로 현재 약 100여개 대학의 학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익명 커뮤니티 '00대 대나무숲'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페이스북 메시지 등으로 사연을 보내면 대숲 관리자가 이를 익명 처리해 게시한다.

이처럼 대학 대나무숲에서 취업 문제 대신 관계에 대한 고민이 두드러진 이유는 무엇일까. 아주대 사회학과 교수는 "예나 지금이나 타인과의 관계가 청년 세대의 주요 고민이지만 양상이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전 세대의 관계 고민이 '더 좋은 관계를 많이 맺고 싶다'는 과잉 양상이라면, 형제와 동네 친구 없이 자라 관계 경험이 과거보다 희박한 현 청년들은 관계 결핍이나 과소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대나무숲은 또래 사이의 소통 창구이기에 진로나 취업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또다른 사회학자는 "무한 경쟁 사회에서 생존해야 하는 청년 세대는 생존을 위해 SNS에서도 긍정적인 자아상을 포장해야 하기에 단점을 드러내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며 "개인 평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관계로 촉발된 고민을 관계로 해결하지 못하고 익명성에 기대는 현상"이라고 풀이했다.

  • 내가 누구인가를 알고 싶다

취업, 스펙쌓기, 학벌, 돈 문제, 연애... 대한민국 청춘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부경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수석 상담원의 말에 따르면 취업, 학점, 연애 문제등으로 고민을 겪는 학생들도 많지만 청춘들의 가장 큰 고민은 '내가 누구인가를 알고 싶다'는 것이라고 한다. 학생상담 센터를 찾은 학생들의 고민들을 내용별로 나눴을때 가장 높은 비율은 '성격'에 대한 상담이 가장 많다고 한다. 학생상담 센터를 찾은 학생은 5920명 중 3071명이 '자신의 성격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고치고 싶다'고 호소했다는 것. 학생들은 어떤 문제가 잘 풀리지 않았을때 자신의 성격 탓으로 돌리며 자기 비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은 자존감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 그 외

'이성, 연애에 대한 상담', '가족관계', 가치와 종교', 사이버 중독', '불안', '편집', '학교적응', '발표불안' 등 여러가지가 있다고 한다. 상담원에 따르면 학생들의 고민을 듣다보면 문제가 어디서 오며, 어떤 해결책이 있는지는 금세 파악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학생의 생활이나 태도에서 변화를 이끌어내느냐 하는 것이라고 한다. 결국 많은 청춘들의 고민인 자신의 성격문제는 자존감과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문제의 해결점을 위한 자존감을 높이는 법은 무엇이 있을까?

대학생 고민해결 방안

  • 코로나블루에 대한 대처

첫 번째, 나만의 '케렌시아 만들기'입니다. ‘케렌시아’란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며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만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내 공간을 꾸민다면 좀더 마음의 안정을 느낄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좋아하는 가수나 영화의 장면을 프린트해 방에 붙이거나, 심신에 안정을 주는 식물등의 아이템을 배치합니다. 실제로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2020년 4월 소비-리빙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를 계기로 실제 리빙제품을 구매한 비율은 59.4%이며, 그 중 ‘쾌적한 환경유지를 위한 제품’이 18.9%로 가장 높았습니다. 두 번째, '나를 위해 요리하기'입니다. 건강한 한 끼는 물론, 자신을 챙기고 아껴주는 시간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다이어리 꾸미기' 입니다. 트렌드모니터의 2020년 일상 기록(공유) 및 브이로그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44.9%가 일상을 기록하는 편이라고 답했습니다. 일상 경험을 기록하는 방법으로 ‘일기장/다이어리 직접 쓰기’가 53.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사진 촬영(48.6%)', 'SNS 업로드(41.0%)', '일기장/다이어리 앱 기록(35.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외에도 추억의 글라스 데코, 비즈, 명화 색칠하기 등 소소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집콕템’과 파 키우기, 반려식물키우기등도 있습니다.

  • 비교

많은 학생의 고민에 타인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는~" 이런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할 때도 타인은 자신의 진로를 잘 찾아 열심히 뛰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 자신은 하지 못한다고 아쉬워하였고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도 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하며 스스로가 못나 보인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유난히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를 많이 합니다. 남과 비교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딱 두가지 라는 말도 있습니다. '비참해지거나, 교만해지거나',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세상을 수치화해서 한 방향의 수직선으로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저 사람보다 높다 낮다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정말 넓기에 나보다 뛰어난 사람은 정말 많습니다. 심지어 어떤 한 분야에서 내가 최고라 할지라도 다른 분야에서는 당연히 내가 모자잘 것입니다. 계속 비교하기 시작한다면 내가 너무 못난 사람이라고 생각이 많이 들 것입니다. 비교는 어제의 나와 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어제의 나와 비교했을 때 오늘의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가를 알아보려고 비교를 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오늘의 나보다 얼마나 미래의 나가 성장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비교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어느날 갑자기 비교가 짠하고 없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의식적으로 타인과의 비교를 줄이고 스스로 성장에 집중을 하며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면 분명히 남과 비추어 내가 불행해지는 일은 줄어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 자존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고민이 자존감이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면, "나의 부족함에 화가 난다. 스스로를 믿지 못하겠다. 뭔가 하나라도 해보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시작마저 두려운 상황만큼 안타까운 상황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스스로를 믿게 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까요?
일단 실천입니다. 행동해야 자존감은 올라갑니다. 자존감은 굉장히 오랜 시간동안 형성되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사소한 하나하나의 성취와 실패들이 모여 자존감을 이룹니다. 그러니 금방 변화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영원히 불변하느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무언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하나하나 성취해 나가면 자연스레 자존감은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항으로 몇가지를 제안해 보겠습니다.

- 휴대폰과 컴퓨터에서 멀리 떨어져 밖으로 나가기. 한 논문에서 휴대폰 사용량과 문자 사용량에 따른 학점, 불안정도, 삶의 만족도의 관계를 연구한 내용이 있습니다. 연구 결과는 휴대폰을 많이 사용하면 학점은 굉장히 많이 감소하고, 불안감은 증가합니다. 또한, 문자를 많이 사용할수록 학점이 감소, 불안감이 증가, 삶의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험적으로 생각해봐도 집에서 틀어박혀 컴퓨터와 휴대폰만 사용하고 있으면 무기력해지고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얼른 밖으로 나와서 뭐라도 해야 무기력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운동하기 집에서 나왔으면 땀을 내기 위해 움직이면 좋습니다. 자신의 몸에 집중하며 하나하나의 근육을 느끼며 운동을 하고나면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강렬한 운동을 하고 나면 우리 몸에서 테스토스테론, 엔돌핀, 이리신 등이 분비되고 이 호르몬은 스트레스 해소, 통증 감소, 행복감 증가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엔돌핀은 진통제로 쓰이는 모르핀 보다도 10배 넘게 강한 통증 완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 고민을 글로 적어보기 자신이 하고 있던 고민을 머릿속에서 그치지 말고 글로 끄집어 내보는 것입니다. 혹은 자신의 감정을 적어보는 것입니다. 이를 '정서 명명하기'라고 합니다. 정확하게 고민거리나 스트레스 되는 것을 적어보면 의외로 많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당장 해결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할 수 있게 되고 자신의 고민을 직면하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좋아하는 것 시작하기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으면 도움이 됩니다. 지금 좋아하는 것이 뭔지 모르겠으면 과거에 자신이 좋아했던 것들을 생각해보고, 그것들을 다시하거나 혹은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공통적으로 포함하고 있는 일을 시작해보면 좋습니다.

- 책 읽기 "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 건 그 책을 쓴 작가, 즉 한 명의 사람과 세계를 만나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변화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확실한 동기부여와 꾸준한 실천이 있습니다. 독서는 변화에 모멘텀을 주어 확실한 동기부여를 시키는 것에도 도움이 되고, 좋은 전략을 세워 꾸준하게 실천을 하게 하는 것에도 도움을 줍니다. 독서만큼 적은 투자로 많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것도 없을 것입니다.

- 전공공부에 집중해보기 자신의 전공을 좋아하지 않고,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고민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의 문제일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은 열심히 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잘하게 됩니다. 그러나 역으로 열심히 하고 잘하다 보면 좋아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장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 대학생이 있다면 일단 자신이 선택해 놓은 전공공부 예습복습을 열심히 하고 높은 학점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 명상

세계의 중심 뉴욕시에서도 이러한 팬데믹 시기에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 주는데 그중 심리방역을 위한 방법으로 명상을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뉴욕시에서 소개한 명상 방법이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국의 마음수련 빼기명상 방법이라고 합니다. 뉴욕시가 마음안정 방법 중 명상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1. 스트레스 수치를 현저희 감소시킵니다. 명상을 꾸준히 하면 심박수나 혈압이 상승되는 스트레스 반응이 급격히 줄고,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리는 코티졸이 눈에 띄게 저하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2.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면연력이 높아집니다.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명상을 실시한 결과 비정상이던 면역 관련 수치들이 정상화 되었고, 일반이의 경우에도 명상을 하니까 면역세포 활성 수치가 약 2배나 올라갔습니다

3. 불안과 우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감소됩니다. 명상 중 뇌파 검사를 하면 편안할 때 나오는 뇌파인 감마파가 생성되는데 이는 심리적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명상이 우울증 환자의 재발율을 절반으로 감소시켰다는 논문도 발표된 적이 있습니다.

대학생의 마음수련빼기명상 결과

  • '공부를 왜 할까?'
  •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 '내 마음 왜 나도 모르겠지?'

청소년기도 혼란스러웠지만 대학생이 되어서도 여전히 나의 가치관, 인격, 성격, 인간관, 세계관 등 어느 것 하나 명확하게 확립된 것이 없고 매우 혼란스러워 하는 대학생들이 많다. 그렇게 고민과 혼란의 시기를 겪던 한 대학생이.. 대학교 2학년 때부터 내가 진짜 좋아하는게 뭔지, 되고 싶은게 뭔지, 하고 싶은건 뭔지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기 시작하고, 알게 된 마음수련을 통해 변화된 자신을 글로 적어본 내용을 소개한다.

  • 마음수련은 나를 돌아보면서, 내 마음 속에 쌓아둔 마음을 빼기(-)하는 것이다. 빼기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본래 있는 진짜 내 모습을 알게 된다.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은 물론 내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말이다. 신기하게도 명상을 하다 보니 저절로 나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이렇게 내 마음을 하나하나 세세하게 돌아본 적은 처음이었고, 그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를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게 되었다. 자신감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을까? 내 인생에 대해 항상 마음에 불안감이 크게 자리잡고 있었는데 그게 벗겨지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이다. 내 마음을 힘들게 했던 수많은 불안한 마음과 생각을 비워버리니 자연스럽게 편안해졌다. 그래서 마음수련을 하고 나서 나는 참 많이 행복해진 것 같다. 나뿐 만이 아니다. 명상을 해본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전보다 심리적인 어려움도 많이 해결하곤 한다.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논문 출처-전인교육학회지 Vol.5.)

정신 건강의 9개 증상 차원 모두 마음수련 프로그램 참여 후 매우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 연구결과

(1) 마음수련 캠프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정신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은 정신건강의 9개 하부 영역인 신체화, 강박증, 대인예민성, 우울, 불안, 공포불안, 적대감, 편집증, 정신증의 전 영역에서 모두 유의하게 감소했다.

(2) 마음수련 캠프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행복지수와 행복감을 증진시켰다. 이 연구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대학생의 행복지수와 행복감이 유의하게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마음수련 캠프에서는 자신이 살아왔던 기억 속에서 형성된 가짜마음을 버림으로써 자신의 본성을 알게 되어 저절로 감사하게 되고 용서하게 되며 밝은 마음과 표정을 회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