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1 힐링의 의미
- 2 힐링 프로그램 종류
- 2.1 명상 (meditation, 瞑想)
- 2.2 MBSR (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 Program)
- 2.3 NLP (Neuro-Linguistic Programming)
- 2.4 EFT (Emotional Freedom Techniques)
- 2.5 가족세우기 (Family Constellation)
- 2.6 아봐타코스 (Avatar Course)
- 2.7 자기변형게임
- 2.8 비폭력 대화 (경청하기)
- 2.9 마음수련
- 2.10 태극권
- 2.11 요가
- 2.12 위빠사나 (좌선, 행선, 생활선)
- 2.13 아로마 테라피
- 2.14 맛사지
- 2.15 이완
- 2.16 휴식
- 2.17 춤, 그림, 글쓰기, 산책, 연극(역할극)
- 2.18 원네스 (Oneness)
- 2.19 호오포노포노
- 2.20 네 가지 질문
- 2.21 요가니드라
- 2.22 SK (Specialized Kinesiology)
- 2.23 연기맵 사유수행
- 3 참고자료
힐링의 의미
힐링이란
쉽게 말해서 마음이나 몸을 치유하는 것으로 생각해 주시면 좋습니다. 평소에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이 힐링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우리 바다로 힐링하러 가자 라고 말했을 경우 바다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러 가자라고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즉 힐링은 행복과 같은 말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우리는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노래방을 간다거나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 놀러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바로 힐링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힐링 뜼은 평소에 우리가 일상에서 여행을 한다거나 놀러 간다거나 등등 기분 좋고 행복한 일을 하고 있을 때 힐링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힐링 프로그램 종류
명상 (meditation, 瞑想)
마음을 자연스럽게 안으로 몰입시켜 내면의 자아를 확립하거나 종교 수행을 위한 정신집중을 널리 일컫는 말.
MBSR (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 Program)
의미
불교의 명상법을 이용해 개발한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 마음챙김 명상으로 위빠사나를 의미한다.
마음챙김’에 기반한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이란 자각의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명상과 요가를 활용하는 심신수련법을 말한다. 이는 고대부터 전해져오는 ‘마음챙김’(Mindfulness), 즉 온전히 깨어 알아차림으로 인해 가장 깊숙한 자신의 내면세계를 성찰하고 스트레스를 치유하며 이에 대처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관법(觀法) 또는 위빠사나(Vipassana) 수련이라고도 불리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적인 마음은 별다른 생각 없이 자동조정(automatic pilot)에 의해 이곳저곳으로 방황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 방황하는 마음을 ‘지금(Now)’, ‘이곳으로(Here)’ 마음을 집중하여 ‘깨어있도록(Awake)’ 하는 것이 바로 ‘마음챙김 명상’이다. ‘지금(今)’, ‘이곳(處)’에 ‘마음(心)’을 깨어 있어라는 뜻으로 ‘念處명상’이라고도 한다.
따라서 MBSR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매순간 깨어있는 수련을 하며, 깊은 이완과 완만한 움직임을 통해 비판과 판단 없이 마음부터 챙겨 수련 한다. 이런 기술을 익힘으로써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에 대한 자기 자신의 반응을 관찰할 수 있게 되며,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 가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수련을 통해 체득한 기술들을 일상에 적용할 수 있게 되며 자기 자신과, 그리고 세상과 보다 완전하고 친밀하게 교감을 할 수 있게 된다.
7가지 마인드
1. 판단하지 마라 명상을 하다 보면 "내 기준"이 앞세워질 때가 있습니다. 감각, 감정, 생각이 한 덩어리로 올라오면서 "이런 감각을 예전에 어디서 느꼈지? 아. 예전에 이런 상황에서 이런 감정들을 느꼈었지"하면서 자꾸 그 상황에 대한 주관적 판단이 들어가고, 정의하려는 버릇이 올라옵니다. 이럴 땐 " 아 그랬구나."하면서 나의 주의가 나의 감각, 감정, 생각들로 간 것을 알아차리고, 다시 호흡으로 가져오면 됩니다. 처음 명상이 익숙지 않을 때는 저는 계속 "갔다 되돌아오기"를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뚝심 있게 해 나가면 주의가 가는 대로 따라가지 않고, "관"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2. 인내심을 가져라 명상을 하다 보면 고삐가 풀린 망아지처럼 계속 생각과 마음이 날뛰는 것을 관찰하게 됩니다. 처음 명상을 접했을 때 제가 이렇게나 잡생각(?)이 많은지 몰랐습니다. 주제도 불분명한 생각들을 끊임없이 하면서, 지속적으로 오지 않은 날들에 대한 걱정을 하는 제 자신을 경험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막 몸을 이렇게 저렇게 움직이고 싶었습니다. 다리도 저리는 것 같고, 예전에 아팠던 허리도 다시 아파지는 것 같고, 오만가지 생각들이 들끓습니다. 처음에는 계속 "포기"를 외치다가 인내심을 갖고 그래도 꾸준히 하루 5분, 10분 이렇게 시간을 늘려가니 이제는 30분도, 1시간도 가능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 인내심을 가져야 하는지 말입니다. 안 된다고, 힘들다고 포기하면 모든 노력이 사라져 버리지만 집중하기 힘들고, 어렵지만 그래도 엉덩이를 방석에 붙이고 꾸준히 앉는 시간들을 늘려가면 내가 공들인 인내심만큼 좋은 결실을 맺게 됩니다. 인내심은 명상을 할 때도 이처럼 중요합니다.
3. 초심을 유지하라 명상 초급자로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는 않지만 간혹 집중이 잘 되어서 명상 상태가 오래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잘 되다가 갑자기 그전처럼 집중이 되지 않고 마음이 번잡해지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처음보다 이미 기준이 높아져서 오히려 그 기준에 못 미치는 제 자신이 실망스러운 순간들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스스로를 못살게 굽니다. " 왜 이렇게 집중력이 약할까? 오늘따라 왜 이러지?" 이때는 "왜"를 빼버립니다. 그리고 인정합니다. " 집중력이 약하구나.", "오늘은 명상이 힘드네" 그렇게 인정하니 패배감도 사라지고, 오히려 초심의 마음이 피어납니다.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집중이 잘 되더라도, 지금 무언가 일이 잘 풀리더라도 이 "초심"을 잘 견지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항상 처음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모든 위대한 일도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고, "초심"에서 비롯되고, 싹이 트기 때문입니다.
4. 믿음을 가져라 저는 모든 시작과 끝은 믿음이 토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가 "잘 될 거야"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에게 무언가 잘 될 수 있는 확률은 지극히 낮기 때문입니다. 명상에서도 믿음이 중요합니다.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 말입니다. 만약 누군가와 명상을 한 공간에서 함께 한다면 상대에 대한 믿음까지도 가져야 몸과 마음의 긴장이 낮아집니다. 육체와 정신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마음의 긴장은 몸의 긴장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때 몸과 마음을 연결해주는 통로인 호흡을 안정적으로 이어가 보세요. 호흡이 편안해지고, 깊어지게 되면 몸의 긴장이 떨어지면서 마음도 곧 평안한 상태가 유지됩니다. 이런 긍정적인 연쇄반응이 일어나기 위해 가장 처음으로 해야 할 일은 믿음입니다. 나에 대한 믿음, 상대 or 지도자를 향한 믿음, 더 확장시켜 세상에 대한 믿음까지 확장 시킬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아름답고, 평안한 삶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은 마음의 긴장도를 떨어뜨려주고, 호흡을 깊게 만드는 마법의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5. 애쓰지 마라 무엇이든지 목적과 방향 없이 하는 노력은 언젠가 탈이 나기 마련입니다. 잘하려는 노력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과해지면 반드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렇게 가진 에너지를 모두 쏟아버리게 되면, 지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오래, 그리고 제대로 꾸준히 하기 위해서 처음부터 너무 애를 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천히 가세요. 그래야 제대로 꾸준히 지속해 나갈 수 있습니다. 빨리 가려고 하지 마세요. 그래야 즐거운 마음으로 오랫동안 할 수 있습니다.
6. 수용하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벌어지는 일들이 있습니다. 이런 일들로 인해서 때론 화가 나기도 하고, 때론 너무 슬퍼지기도 합니다. 또 이와는 반대로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아서 행복해지는 경험도 있을 것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진실이라는 이름으로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는 말들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 솔직히 말해서..."라고 하면서 반갑지도 않은 말들을 저에게 쏟아붓고는 합니다. 이렇게 예견하지 못할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억울함을 호소하고, 진실을 온 세상이 알 때까지 관철시키고, 거짓을 벌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투쟁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그럴수록 수용하여야 합니다. 감정이 일어나서 하는 선택에는 반드시 실수가 있기 마련입니다. 무조건 포기하고, 받아들이라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황 판단 능력이 좋아질 때까지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감정은 흙탕물이 일어난 상태와 같습니다. 잔여물들(감정의 찌꺼기) 이 바닥으로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고, 지켜봐야 더욱더 현명한 대처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저에게 여전히 어려운 난관입니다. 그래도 더 비우고, 내려놓고, 수용하려고 노력합니다. 내 마음이 탁한 상태에서는 어느 것도 투명하게 진실되게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7. 내려놓아라 비워야 채울 수 있습니다. 항아리에 물이 가득 담겨 있는 상태에서는 더 이상의 물을 담을 수 없습니다. 새로운 것을 채우기 위한 비움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드세요. 내 힘으로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됩니다. 눈을 감고 있으면 여러 가지 감정들이 물밀듯이 일어났다 사라지고,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반복이 됩니다. 이것들을 바라보세요. 그저 지켜보세요. 심호흡을 깊게 이어나가면서 번뇌와 망상들이 일어났다 사라지는 것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것들에 동요되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도록 내버려 두세요. 갖가지 환영에 휘둘리면 진실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진실을 보기 위해서 내려놓아야 합니다.
공식 프로그램
정좌명상 (호흡에 주의), 바디스캔 (몸에 부분적으로 주의), 하타요가 (몸의 감각, 감정의 변화에 주의)
NLP (Neuro-Linguistic Programming)
신경 언어 프로그램 일명 "두뇌 사용 설명서"라고도 함.
최면이 아닌 감정과 생각을 명료화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나감.
EFT (Emotional Freedom Techniques)
의미
미국의 게리 크레이그(Gary Craig)가 창안한 심리치료법으로 동양의 경락이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부정적 감정은 신체에너지시스템(경락기능)이 혼란된 것이라고 전제하며, 특정 타점(경혈)을 두드림으로써 신체에너지시스템의 혼란을 해소해 치유하는 기법이다.
첫째, 침을 사용하지 않고 말을 사용하는 침술이다.
둘째, 마음을 치료하는 침술이다.
셋째, 몸을 치료하는 침술이다.
전제
1. 경락이 막히면 부정적 감정이 생긴다.
우리가 흔히 하는 감정 표현 중에 ‘기가 막힌다’는 표현이 있다. 이 말이 바로 여기에 딱 맞는 말이다. 기의 통로가 경락이고 경락이 막히는 것이 기가 막히는 것이니, 경락이 막혀 기가 잘 못 돌면 온갖 감정이 생기는 것이다. 이때 기의 통로인 경락의 경혈을 두드려주면 경락이 뚫려 기가 돌고 감정이 풀어지는 것이다.
2. 부정적 감정이 신체화되어 육체 증상을 일으킨다.
원래 EFT는 감정을 치료하기 위해 나온 방법이다. 하지만 앞서 본대로 EFT의 20년의 역사는 한 마디로 ‘감정 치료(또는 마음 치료)가 몸 치료가 된다’는 분명한 사실을 밝히는 과정이었다.
3. 부정적 사건의 기억이 쌓이면 부정적 신념이나 태도를 형성한다.
몇 번 사업에 실패하면 ‘나는 실패자야’라는 신념이 형성되기도 하고, 몇 번 시험에 떨어지면 ‘나는 시험에는 약해’라는 신념이 형성되기도 한다. 때로는 단 한 번의 경험으로도 신념이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예로 한 여성은 단 한 번 성폭행 당한 것만으로도 ‘남자들은 다 짐승이야’라는 무의식적 신념이 생겨 모든 남자들을 혐오하게 되었다.
4. 부정적 감정이 제거되면 신념과 태도가 바뀐다.
모든 부정적 신념과 태도 뒤에는 이것을 만들게 된 사건의 기억이 있다. 이들 사건(또는 기억)을 찾아서 EFT로 부정적 감정을 지워버리면 그런 기억들이 남의 일처럼 덤덤해지고 그러면 그로 인한 신념이나 태도가 바뀐다. 예를 들어 앞의 여성이 성폭행 당한 기억의 감정을 EFT로 지워버리면 ‘남자들은 다 짐승이야’라는 신념이나 태도도 바뀌게 된다.
5. 경락이 잘 소통되면 기가 잘 돌아 신체 증상이 낫는다.
원래 경락과 경혈이란 침을 놓는 자리이고, 전통적으로 침은 마음보다는 몸을 치료하는 데에 탁월했다. 나는 한의사로서 침을 무수히 놓으면서도 그 효과에 수시로 놀라 이런 생각을 많이 했었다. ‘어떻게 피부 몇 군데를 찌르는데 허리가 낫고, 위가 낫고, 어깨가 나을까!’ 현재 많은 한의사들이 침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고질병을 고치는지 모른다. 그런데 피부를 두드리는 것만으로도 침을 놓는 것과 같은 전기적 자극이 생긴다. 기계적 자극이 전기적 자극으로 피부에서 변환되기 때문이다. 그 결과 타점을 두드리는 것이 침을 맞는 효과를 내면서 몸을 치료하는 것이다. 시험 삼아 뒷 부분의 타점(경혈점)을 말 없이 그저 5-10 분 정도 두드려 보라. 이것만으로도 50% 이상의 사람들이 몸이 가볍고 시원해짐을 느낄 것이다.
아직까지 침이 병을 치료하는 기전이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다. 다만 경혈에 침을 놓았을 때, 뇌영상 촬영장치(fMRI)로 뇌의 특정 부위의 활동이 변화됨이 논문으로 보고되고 있다. 뇌란 우리 몸의 모든 기능을 조절하는 중추이므로 ‘침으로 경락이 소통되면 병이 낫는다’는 사실을 ‘침이 뇌라는 전신 조절 중추를 조종하여 병이 낫게 된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고 본다.
6. 생각이나 말은 치료의 핵심 요소다.
지금까지 현대 의학에서는 심신 이원론의 입장에서 생각과 말이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관심도 없었고 치료 수단으로 생각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심리학자들과 심신의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생각과 말은 그 자체로 가장 큰 치료 도구이기도 하고 반대로 가장 큰 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을 수도 있고 수 십년 묵은 병을 고칠 수도 있다. 확언과 EFT는 이러한 생각과 말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이다.
7. EFT는 어떤 증상에든 적용 가능하다.
개리가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어디에든 적용해 보라(Try it on everything).' ‘어떤 것도 듣지 않을 때에도 EFT는 종종 효과를 낸다(It often workes when nothing else will).' 실제로 상상하지도 못했던 것에서 EFT가 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아서, 도대체 EFT를 어디까지 쓸 수 있는지 궁금할 정도다. 미국 EFT 공식 홈페이지 ‘EFTuniverse.com'에는 전세계 EFT 사용자들의 체험 사례가 무려 수천 건이나 게시되어 있다.
이들 치료 사례에 포함된 육체 질환을 열거하면 두통, 요통, 목결림, 관절통, 암, 만성피로 증후군, 루프스, 궤양성 장염, 건선, 천식, 알러지, 안구 소양감, 신체 동통, 발진, 불면증, 변비, 과민성 장 증후군, 시력 문제, 근육 결림, 벌레 물림, 배뇨 장애, 임신 입덧, 생리전 증후군, 성기능 장애, 이상 발한, 수근관 증후군, 관절염, 손가락 마비감, 위통, 치통, 떨림, 다발성 경화증, 협응 운동 장애 등으로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질환과 증상에 EFT가 효과를 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8. 치료의 관건은 무의식이다.
병에 걸린 모든 사람은 모두 낫기를 원한다. 원해서 병에 걸리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렇게 모두가 의식적으로는 낫기를 바라지만 그들의 무의식은 종종 이와 반대다. 낫지 않게 만드는 온갖 생각과 감정과 기억들이 무의식에 저장되어 있고, 안타깝게도 몸은 무의식이 관장하는 영역이다. 그래서 진정한 치료는 무의식의 변화가 동반되어야 한다. 확언과 EFT는 무의식을 탐색하고 변화시키는 가장 탁월한 도구이다. 독자들은 지금은 이 말이 낯설어도 이 책을 끝까지 볼 무렵에는 이 말에 수긍하게 될 것이다. 한 마디로 무의식이 변화될 때 몸이 변화된다.
가족세우기 (Family Constellation)
의미
독일 출신의 치유의 대가인 버트 힐링거가 계발한 새로운 형태의 심리치료법.
오늘날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독일에서는 한 집 걸러 한 집에서 체험했다고 할 정도로 보편화된 방법이다. 우리 나라에는 5년 전 처음 소개되어 심리치료사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개인의 문제를 다루거나 직장에서 조직의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까지 이 방법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우리가 살면서 겪는 관계의 어려움이나 잘못된 습관의 반복 같은 문제들은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서 빚어진 역할의 혼선, 곧 역할의 얽힘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는 것이 가족 세우기 치료법의 기본 전제이다. 이는 가족 치유를 꾀하는 여러 심리 치료법에서도 공히 인정하는 바이지만, 가족 세우기에서 독특한 점은 이 같은 얽힘을 푸는 방식에 있다.
방향성
가족 세우기 치료사는 일반적인 심리 상담사와 달리 의뢰인의 ‘스토리’를 중시하지 않는다. 관심을 갖는 부분은 누가 가족체에 속해 있는가, 그리고 어떤 사건이 있었는가와 같은 구체적 ‘사실’이다. 가족체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사건들에는 부모나 조부모의 이른 죽음, 유산/사산 그리고 낙태, 살해/비극적 죽음과 사고로 인한 죽음, 배우자 혹은 약혼자의 갑작스런 죽음, 입양, 파혼과 이혼, 전쟁의 경험, 범죄와 부당한 사건의 희생자와 가해자, 가족적 비밀, 가족으로부터 소속될 권리를 박탈당했거나 존중받지 못한 사람이 있는 경우 등이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일종의 사이코드라마나 역할극에서처럼 의뢰인 및 의뢰인의 가족 중 문제와 관련이 있을 법한 인물들의 대리인들을 직관에 따라 ‘장場’의 한가운데 세운다. 그런 뒤에 이들 대리인들이 보이는 감정적 반응을 살피면서 모든 스토리와 보호막 이면에 숨어 있던 ‘진실’을 발견하게 하고, 그 진실을 언어(곧 ‘영혼의 언어’)로 표현하게 함으로써 의뢰인 스스로 그 ‘얽힘’으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로워지도록 하는 방법을 쓴다. 흥미로운 것은 사전에 의뢰인으로부터 가족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듣지 않은 상태에서 대리인들이 가족 구성원의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이 점에서 가족 세우기가 사이코드라마나 역할극과 다르다) 마치 실제 가족의 한 사람인 것처럼 생생한 감정적 반응을 보인다는 점이다. 실제로 대리인 중에는 자기가 대신 역할하는 그 인물의 감정과 충동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울거나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심지어 신체적 아픔을 그대로 느끼기까지 한다. 대리인들이 세워진 공간, 곧 일종의 에너지 장 안에서 의뢰인이 다른 가족의 문제나 운명에 어떻게 얽혀 있는지 이런 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이해를 얻고 나면, 치료사는 그것을 해결해 줄 치유의 문구를 찾아줌으로써 얽혀 있던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지도록 돕는 것이다.
가족 세우기 치료법은 우리에게 가족체 내에 감추어져 있는 역학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삶과 나의 얽힘 관계를 극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하여 변화와 해결점을 찾게 되고, 이로써 가족 안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자리를 찾게 된다. 이것은 다시 심리적/신체적 문제, 대인관계의 어려움, 가족 간의 갈등 등 다양한 원인을 치유하는 물꼬가 되어 준다.
아봐타코스 (Avatar Course)
의미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체험형 자기계발 프로그램입니다. 자신의 신념체계에 대해 탐사하고 신념을 관리해서 원하는 현실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배웁니다. 아봐타코스는 누군가가 "무엇을 믿어라, 어떻게 살아라" 하고 말해주는 주입식 프로그램이 아닌, 스스로 아봐타 도구를 통해 자신의 신념을 탐사하고 통찰을 얻게 되는 체험적이고 현실적인 자기계발 프로그램입니다. 인가받은 아봐타 마스터가 이 과정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돕습니다.
효과
아봐타는 삶의 패턴을 이루는 신념들을 의도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를 제공합니다. 실제로 당신의 신념은 당신의 존재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힘입니다. 신념들은 당신이 무엇을, 어떻게 지각할 지를 결정짓습니다. 당신의 생각과 기대,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당신의 인성을 형성합니다. 또한 당신 행동의 결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인식하고 당신에게 반응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아봐타는 당신 존재의 배후를 탐사하도록, 그리고 당신의 현재 삶을 초래했지만 점검하지 않은 채 무의식적으로 소유한 신념들을 발견하도록 도와줍니다.
코스
제 1부 다시떠오르기
다루게 되는 의식의 범위 : 신념, 현실, 의식
아봐타 코스 1부는 신념과 현실의 상호관계에 대한 이론과 개념들을 알아보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 개념들은 그룹토론이나 개별적인 탐사를 통해 그런 상호 관계가 실제로 존재하는지를 스스로 찾게 됩니다. 1부 연습들은 각자의 삶을 설계하는 청사진을 볼 수 있도록 의식의 이면을 경험하게 합니다. 그 결과 깨어있는 의식 상태의 자아와 좀 더 깊고 자비심 넘치는 연결을 느끼게 됩니다. 1부는 의도적인 삶에 대한 궁극적인 가능성을 일깨울 수 있는 정보와 논증, 그리고 체험하는 연습들로 짜여진 2-3일간의 워크샵입니다.
제 2부 : 연습들
다루게 되는 의식의 범위 : 창조, 지각, 경험
아봐타 코스 2부는 원하는 현실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개발시켜줍니다. 의식의 깊은곳까지 접근해서 왜 내 삶에서 어떤 면들이 부족해졌는지, 그리고 그것들을 바로잡기 위해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깨닫고 변화를 경험합니다. 가장 싫어했던 자신의 일부분을 잘 다루고나면 삶의 지혜가 됩니다. 자기 파괴적인 신념들이 더 이상 삶의 방해가 되지 않도록 다루게 되고 스트레스는 편안한 순수의식으로 바뀌게 됩니다. 판단분별이나 분리감, 왜곡 없이 현실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제 2부는 4~5일이 소요됩니다.
제 3부 : 런다운들
다루게 되는 의식의 범위 : 아이덴티티, 존재성, 순수의식
아봐타 코스 3부 에서는 자신이 근원으로 사는데에 방해가 되거나 숨은 장벽이 되었던 현실들을 지울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게 됩니다. 아봐타 마스터가 안내하는 이니세이션(아봐타 입문)을 통해 가장 바탕이 되는(투명해서 보이지 않는) 신념체계에서 떨어져나오게 됩니다. 아봐타 입문이 끝나고나면 몸의 감각, 인간관계의 갈등, 종속관계, 제약, 끈질긴 상태, 강박관념들에 관한 것들을 바꿀 수 있는 실습들을 스스로 해나가게 됩니다. 3부는 2일이 소요됩니다.
자기변형게임
비폭력 대화 (경청하기)
마음수련
태극권
요가
위빠사나 (좌선, 행선, 생활선)
아로마 테라피
맛사지
이완
휴식
춤, 그림, 글쓰기, 산책, 연극(역할극)
원네스 (Oneness)
한국에서 실시되는 깨어남 코스와 인도에서만 실시하는 심화과정 트레이너 코스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