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사회가 급변하는 시대인 요즘 불안한 감정이 자주 나타나 일상 생활이 힘들어져 속앓이를 하는 있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별다른 이유 없이 문득 찾아오는 불안감은 예측도 안되고, 막을 방도가 없다보니 괴롭다. 불안을 느낄 이유가 딱히 없는데도 갑자기 나타나는 불안감에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다. 이때 불안감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면 불안장애로 악화되기 쉽다. 이를 완화하여 마음의 안정을 찾는 방법들을 미리 알아두면 실생활에서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수 있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자세
요가의 장점 중 하나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으로써 불안증을 겪고 있다면, 요가를 통해 완화시킬 수 있다. 깊은 호흡과 함께 평정심을 찾으려고 노력하면서 아래 요가 동작을 취해보면 좋다.
평정심 찾기! 마음을 안정시키는 요가 동작 8가지
- 벽에 다리를 기대는 자세
다리의 무게를 벽에 가중시키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의지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배꼽에 손을 얹고, 숨을 들이마시고 뱉는 것에 집중할 수 있어서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 몸을 앞으로 숙이는 자세
머리를 숙이면 가슴을 통과하여 뇌까지 혈액이 순환되며,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엎드려서 상체를 펴주는 자세
이마와 배를 바닥에 대고 누르면서 허리를 스트레칭하면, 편안한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 가슴을 여는 자세
마음이 밀실에 갇힌 것처럼 갑갑할 때 가슴과 목을 한껏 개방하여 몸과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 헤드스탠드 자세
불안증으로 인해 두통을 느끼거나 몸이 계속해서 긴장된다면, 헤드스탠드나 숄더스탠드와 같은 반전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자세들은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는 불안함을 떨쳐버릴수 있습니다.
- 비둘기 자세
엉덩이와 허리에 쌓인 긴장감은 마음의 긴장으로 이어집니다. 이 자세는 엉덩이와 허리 부위를 풀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 누워서 척추 비트는 자세
이렇게 비트는 자세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긴장을 풀어줄 수 있으며, 불안감 때문에 생긴 슬럼프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줍니다.
- 편안하게 눕는 자세
때로는 편안하게 누워서 모든 것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눈을 감고, 느린 호흡에 귀를 기울이면 마음의 평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
정의
만성적으로 걱정, 근심이 많은 병, 그래서 여러가지 신체적인 증상이나 정신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불안장애입니다. 불안한 느낌이 지나치게, 그리고 광범위하게 나타나며, 다양한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걱정이나 불안, 근심의 대상이 건강, 경제적인 문제, 실직, 학업성적, 취직 등 구체적인 경우도 있지만, 무엇인가 끔찍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막연한 느낌처럼 근거가 없는 불안도 있다. 불안감 때문에 항상 긴장한 상태에 있게 되고 자율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어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고 일상생활에도 많은 장애가 되게 된다. 일반인구의 약 25% 정도가 불안장애를 경험한다고 한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2배정도 더 많다고 하며 우울증과 같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원인
불안장애에는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강박장애 등 다양한 질병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불안장애의 원인도 하나의 요소로만 설명할 수 없습니다. 공통적으로 불안장애는 유전적 요소가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공황장애 환자의 경우 절반 이상이 1명 이상의 공활 장애를 앓고 있는 친척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안장애와 연관된 뇌구조로는 전두엽, 변연계, 그리고 기저신경핵 등이 불안을 일으키는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후두엽이 불안의 장소라는 이론도 있습니다. 이런 곳의 기능적인 장애(신경전달물질의 부족, 또는 과다)가 불안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정신분석이론은 불안을 핵셜되지 않은 무의식적인 갈등의 표현으로 설명합니다. 불안에는 무존재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죽음에 대한 공포), 사랑하는 대상과의 이별에 관한 불안, 중요한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상실하는데 대한 불안, 자기 자신의 이상과 가치에 대해 도달하지 못하게 되는데 대한 불안 등이 있습니다. 또한 부정적인 주변 환경에 대한 과도한 인식, 주위 한경의 정보를 인지하는 과정의 왜곡, 특정 문제에 대한 자신의 대응능력에 대한 부정적 시각으로 인해 부정확하고 부적절하게 위험을 인식하기 때문에 불안이 생긴다고 인지행동이론적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증상
일상적으로 불안감이 가끔 나타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불안감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통제할 수 없어 정상적인 일상 생활이 방해받으면 불안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동반합니다.
- 불면증(잠을 잘 자지 못하고, 잠이 들기도 힘들다.)
- 근육의 경직과 긴장
- 예민함, 잘 놀라는 증상, 사소한 일에도 지나치게 염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