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에 도움을 주는 앱에 대한 내용입니다.
개요
명상이 추구하는 것은 스트레스 감소를 통한 마음의 평화다. 다양한 원인으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현대인들이 많아지면서 휴식과 회복을 하기 위한 명상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명상을 가르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다 보니 IT기술이 접목된 명상 어플리케이션 및 관련 콘텐츠의 수요 또한 많아졌다.
이 시초는 영국 런던에서 리치 피어슨(Rich Pierson)과 앤디 퍼디컴(Andy Puddicome)이 개발한 헤드스페이스(Headspace)로 앤디 퍼디컴이 지역 보건소에서 명상을 가르칠 때 시간 및 공간 상의 이유로 참여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명상 앱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명상 앱은 대체로 5분에서 10분 정도 짧게 명상을 접할 수 있게 해주는 명상 도구로 기본적인 기능으로는 타이머 기능과 명상 지도 음성을 따라 호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 있다.
어디에서든 잠깐씩이라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주요 명상앱
아래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한 명상 앱 몇 가지를 소개한다.
헤드스페이스(Headspace)
2010년 5월 영국 런던에서 리치 피어슨(Rich Pierson)과 앤디 퍼디컴(Andy Puddicome)이 개발한 명상 앱. 현재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하루 10분 명상을 위한 서비스' 라는 슬로건으로 안내에 따라 명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월간구독(13달러), 1년구독(월 8달러)의 유료기능을 운영하며, 명상을 하면서 쌓이는 여러가지 데이터를 분석해 보여주고 이에 따라 사용자를 안내한다.
스트레스 & 불안, 수면 & 기상, 운동 및 스포츠 등 다양한 코스의 명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코스별로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의 가이드 명상이 있다.
2019년 5월 AMA와 독점 계약을 맺고 미국 의사 및 의대생들에세 명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캄 (Calm)
마인드 캔디(Mind Candy)를 창립한 마이클 액턴 스미스와 알렉스 튜가 개발한 명상 앱.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17년 애플이 선정한 올해의 앱, 2018년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앱으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전세계적으로 4,000 만건 이상 다운로드 되었으며, 유료가입자수도 100만명이 넘는다.
현대인의 심리적 문제를 진정시키기 위해 숲, 바다, 산 등 자연 친화적인 배경화면과 자연의 소리를 제공한다.
심플 하빗 (Simple Habit)
윌스트리트 투자은행에서 헬스케어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던 한국인 김윤하가설립한 명상 어플리케이션 스타트업.
월 4,500 원으로 200개가 넘는 명상 콘텐츠가 이용가능하다.
플랫폼의 형태로 운영하여 명상 강사들의 직접 참여가 가능한데, 심플하빗은 세셩을 운영하며 부가적인 수익을 올리고, 고객들은 명상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섬세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형태.
2017년 구글플레이 베스트 앱 및 애플 앱스토어 명상 카테고리 1위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Relax Meditation)
마보 - 마음챙김 명상
우리나라에 내면검색(Search Inside Yourself) 프로그램을 도입한 유정은 대표가 개발한 마음챙김 명상 앱. 현재 많이 대중화되고 있는 마음챙김 명상을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유정은 대표 및 명상 전문가들이 녹음한 명상가이드를 제공한다.
월구독료는 3,700 원으로 7일 간의 무료체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