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Answer : Love yourself ( 방탄소년단 ) 가사)
(참과 허 (우명 선생의 마음의 눈을 뜨게 하는 지혜의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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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과 허 (우명 선생의 마음의 눈을 뜨게 하는 지혜의 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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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과 허 ( 우명 선생의 마음의 눈을 뜨게 하는 지혜의 詩 ) ==
  
 
=== 참과 허 ===
 
=== 참과 허 ===

2021년 4월 23일 (금) 16:36 판


마음에 잔잔한 글들

삶에 대한 의문

삶에 대해 의문이 많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인생은 왜 무상한가? 우리는 왜 희로애락을 겪는가?"
"생로병사의 고통에서 벗어날 길은 없을까?"
"왜 나는...? 왜 우리는 ...?"
의문투성이의 세상 속에 살며 늘 번뇌하고 힘들어하는 그에게,
어느 날 스승님이 말했습니다.
"너의 의문은 당연한 것이다.
"만약 네 옷자락에 붉은 얼룩이 묻었다 하자.
"너는 이 얼룩이 도대체 무엇인지, 언제 왜 묻었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얼룩을 완전히 깨끗하게 지워,
원래의 깨끗한 옷으로 돌아갔다 하자.
너는 얼룩이 있었다는 것조차 생각이 안 날 것이다.
마음도 마찬가지이다.
얼룩이 있는 만큼 의문이 생기고, 답답하기 마련이다.
본래의 마음을 가리고 있는 그 얼룩을 닦아내라.
옛날에 얼룩이 있었다 없었다는 중요하지 않다.
원래의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돌아가면,
세상의 이치 또한 저절로 알게 되니,
더 이상 의문도 의심도 생기지 않게 된다."

작은일에도 정성을 기울이면..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큰 프로젝트를 맡아 너무 정신이 없어 당황을 한 적이 있었다. 중압감에 잠도 못 자고 긴장을 참 많이 했던 것 같다. 파트장님이 이런 나를 계속 지켜보셨었나보다. 밥을 사주시겠다고 맛있는거 함께 먹자는 문자가 왔다. .. 그날 저녁, 술잔을 기울이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속내를 못 터놓는 나에게 파트장님은 영화 '역린'을 봤냐고, 그 영화에 마음에 와 닿는 대사가 있다고 하시며 중용 23장을 말씀하셨다. 다 듣는데 왜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그 이후 잘하려고 하지않고, 욕심을 내려놓고 한단계 한단계 일에 정성을 기울여 최선을 다해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정성. 정성을 기울여서 하니 성공,실패를 떠나 나 자신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쳐줄수가 있었고 한뼘 큰 나와 마주할 수 있었다. 오늘은 영화 역린을 다시 보려한다.

-중용 (中庸) 23장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순간 순간의 행복

정신없이 달려 나가고 있는데.. 저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야 하는데.. 지금 너무 바쁜데.. 일초일초가 아까운데... 그래서 조금더 조금더 가면 그 끝이 보이는 거 같아 더 뛰고, 나를 더 다그치며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내자신이 힘들어 한다고 느끼지도 못했고 매일 성장한다는 생각에 그걸 버팀목을 삼아 지내왔던 거 같다.

어느날 영화 기사 댓글에 누군가 남긴 글을 읽고 누군가 내 옷깃을 잡아 세우는 느낌이 들었다.

[ 어느 분이 진심으로 충고해주셨죠. 나이 있으신 외국 분이십니다.

"젊었을 때 미래를 위해서 많은 걸 희생했지. 그런데도 생각만큼, 그 희생만큼 나이들어 이룩한 것도 별로 없다네. 비참한 노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 희생도 아니었어. 이제 여행도 가고 하고 싶던 일도 하고 싶지만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늙어버렸네. 그건 젊었을 때 했어야 했어. 너는 미래를 위해 저축도 하고 계획을 세워야 하지. 하지만 가끔은 뭔가에 미쳐 집도 훌쩍 떠나보고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비싸더라도 한 번 질러 봐. 연인과도 마찬가지야. 인생에서 너에게 남는 건 보험증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의 한 순간 기억이야. 네가 미래를 위한다고 희생하는 그 순간 순간의 행복이 몸이 늙었을 때에는 덩그라니 남아있는 이 집 한 채보다 더 소중하고 따뜻하게 그리워진다네" ]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 가족들, 남자친구 - 그 사람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 순간 거울에 비춰진 내 얼굴이 눈안에 들어왔다. 나는 행복하지 않아!! 나에게 저항하는 눈빛이 그 순간 정말 또렷이 느껴졌었다. 많은 눈물이 흘러 내렸다... 나를 비롯한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 소홀히 했던 마음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전화라도 돌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내보려고 한다.


칭기즈칸에게서 배우는 마음을 다스리는 글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 나는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고향에서 쫓겨났다. 어려서는 이복형제와 싸우면서 자랐고 커서는 사촌과 육촌의 배신 속에서 두려워 했다. 나는 들쥐를 잡아 먹으며 연명했고 내가 살던 땅에서는 시든 나무마다 비린내, 마른 나무마다 누린내만 났다. 천신만고 끝에 부족장이 된 뒤에도 가난한 백성들을 위해 적진을 누비면서 먹을 것을 찾아 다녔다. 나는 먹을 것을 훔치고 빼앗기 위해 수많은 전쟁을 벌였다.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유일한 일이었다.

-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꼬리 말고는 채찍도 없는데서 자랐다. 내가 세계를 정복하는데 동원한 몽골인은 병사로는 고작 10만명, 백성으로는 어린애와 노인까지 합쳐 200만도 되지 않았다. 내가 말을 타고 달리기에 세상이 너무 좁았다고 말할수는 있어도 결코 내가 큰 것은 아니었다.

- 배운게 없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글이라고는 내 이름도 쓸줄 몰랐고 지혜로는 안다 자모카를 당할 수 없었으며 힘으로는 내 동생 카사르한테도 졌다. 그 대신 나는 남의 말에 항상 귀를 기울였고 그런 내 귀는 나를 현명하게 가르쳤다. 나는 힘이 없기 때문에 평생 친구와 동지들을 많이 사귀었다. 그들은 나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나를 위해 비가 오는 들판에서 밤새도록 비를 막아주고 나를 위해 끼니를 굶었다. 나도 그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전쟁터를 누볐고 그들을 위해 의리를 지켰더. 나는 내 동지와 처자식들이 부드러운 비단옷을 입고 빛나는 보석으로 치장하고 진귀한 음식을 실컷 먹는 것을 꿈꾸었다. 아니, 그 꿈을 향해 달렸을 뿐이다.

- 너무나 막막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땡볕이 내리쬐는 더운 여름날 양털속에 하루종일 숨어 땀을 비오듯이 흘렸었다.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가 살아나기도 했고 가슴에 화살을 맞고 꼬리가 빠져라 도망친 적도 있었다. 적에게 포위되어 빗발치는 화살을 칼로 쳐내며 어떤 것은 미쳐 막지 못해 내 부하들이 대신 몸으로 맞으면서 탈출한 적도 있었다. 나는 전쟁을 할 때면 언제나 죽음을 무릅쓰고 싸웠고 그래서 마지막에는 반드시 이겼다. 무슨말이 더 필요한가, 극도의 절망감과 죽음의 공포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아는가.

나는 사랑하는 아내가 납치됐을 때도 아내가 남의 자식을 낳았을 때도 눈을 감지 않았다. 숨죽이는 분노가 더 무섭다는 것을 적들은 알지 못했다. 나는 전쟁에 져서 내 자식과 부하들이 뿔뿔이 흩어져 돌아오지 못하는 참담한 현실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더 큰 복수를 결심했다. 군사 100명으로 적군 1만명과 마주쳤을때에도 바위처럼 꿈쩍하지 않았다. 숨이 끊어지기 전에는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나는 죽기도 전에 먼저 죽는 사람을 경멸했다. 숨을 쉴 수 있는 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나는 흘러가 버린 과거에 매달리지 않고 아직 결정되지 않은 미래를 개척해 나갔다.


- 알고보니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 그래서 나는 그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깡그리 쓸어버렸다.

- 나 자신을 극복하자 나는 칭기즈칸이 되었다.


도움이 되는 존재 ( 책 : 약간의 거리를 둔다 - 소노 아야코)

누군가에게 '약간의 도움'을 남기고 죽는다면 대성공이다. 대통령이나 장관의 업적이라 해도 고작해야 '약간의 도움'에 불과하다. 그런 점에서 부모는 '약간'이라고 말할 수 없는 '위대한'영향을 자녀들에게 남긴다. 살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는 존재로 기억되겠지만, 나는 여기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길에서 처음 만난 아기 엄마를 도와 함께 유모차를 들고 계단을 오르는 것은 '약간의 도움'이지만 상대방에게는 뜻하지 않은 행운이다. 나는 행운을 만들어낸 장본인이 되는 것이다.

혜민스님 명언

개개인이 갖고 있는 사견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그 사람들은 그냥 그런 식으로 생각하게 내버려두시고 자신의 일을 하세요 그 많은 사견을 어떻게 일일이 맞추고 살아요? 자신의 일만 하세요.

마음을 다쳤을때 보복심을 일으키면 내 고통만 보입니다. 대신 스스로를 진정시키고 내면의 자비를 일깨워 상대를 이해해 보려고 할때 남에게 고통을 준 상대도 결국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게 보이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독해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는 것 보다 상대를 몰라서 상처주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대화를 하세요. 그리고 "너의 마음을 몰라줘서 미안해" 라고 하세요.

누구를 욕했는데 그 사실을 모르는 그 사람이 나에게 따뜻한 말을 전합니다. "엄청 미안하다" 복수는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아무리 엄청난 부자나 권력자라 하더라도 내가 그것을 탐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별거 아니에요.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이 부러울때 그가 대단하거나 무서워지고, 아부하게 되는 거에요.

용서는 나를 위해 하는 겁니다 나에게 해코지한 사람이 예뻐서 용서를 하는 것이 아니고 내 몸과 마음이 편하고 자유롭기 위해 그 사람을 용서하기로 결심하는 겁니다. 용서가 없으면 그를 내 안에 장기투숙 시키게 되요.

용서를 하려면 가장 중요한게 그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그 사람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이해가 되면 마음이 누그러지면서 용서의 가능성이 생깁니다.

우리는 친구가 내가 겪고 있는 힘든 이야기를 들어준다고 해서 그 친구가 내 고민의 근본적 해결점을 찾아줄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들어준다는 그 자체가 고맙고 위로가 되는 것이지요.

나에게 솔직해져 보세요. 대체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정해놓은 성공의 기준 말고 내 안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그것을 성공의 기준으로 삼고 내가 주도하는 삶을 사세요

덜 생각하고, 덜 미워하고, 덜 걱정하고 싶으면 마음을 현재에 두세요 생각이나 미움, 걱정은 모두 과거나 미래의 영역입니다. 명상은 마음을 현재에 가져오는 것입니다

꼿꼿이 세워 내 주장만 세워 무엇할까요? 내가 옳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같이 행복한 것이 더 중요합니다

논쟁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하세요. 결론이 나오지 않을 뿐더러 상처만 남고 끝나게 되요 또 누구를 설득하려고 하지 마세요 왜 좋은지 설명은 할 수 있어도 그 말에 강요가 들어가면 설득당하지 않습니다.

행복은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내가 불행한 이유는 나보다 잘난 사람과 나를 비교하는 버릇 때문입니다.


행동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오래되면 본성이 된다 (책 : 다산의 마지막 공부 - 조윤제)

삶을 관통하는 하나의 마음 자세가 아닌가 생각 듭니다. 결국 마음이라는건 (본성), 수많은 행동들의 결과값입니다. 앞서 마음과 행동은 필수 불가결한 관계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마음만 앞선다고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행동으로 습관을 만들어내고 그 습관이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죠. 우리는 행동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잠깐의 안락함을 위해 게으름과 회피를 받아들입니다. 그러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근사한 결과값을 원한다면 근사한 행동을 지속해야 합니다. 행동없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려는 건 도둑놈 심보겠지요. 오늘 자신이 원하는 바가 있다면 주저없이 지금부터 목표를 향해 행동하는 것이 어떨까요.

내 마음의 그릇은 크기가 얼마나 될까 (인생명언)

현명한 큰 스님이 젊은 스님을 제자로 받아들였다. 그런데 제자는 모든 일에 웬 불만이 그렇게 많은지 늘 투덜거렸다 어느날 아침, 큰 스님은 제자를 불러 소금을 한줌 가져오라 하고 소금을 물컵에 털어 넣게 하더니 그 물을 마시게 했다. 그러자 제자는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그 물을 마셨다. 큰 스님이 물었다. "맛이 어떠냐?" "짭니다" 큰 스님은 다시 소금 한줌을 가져 오라 하시더니 근처 호숫가로 제자를 데리고 갔다. 그리고는 소금을 쥔 제자의 손을 호숫 물에 넣고 휘휘 저었다. 잠시 뒤, 큰 스님은 호수의 물을 한 컵 떠서 제자에게 마시게 했다. "맛이 어떠냐?" "시원 합니다" "소금맛이 느껴지느냐?" "아니요" 그러자 큰 스님이 말했다. "인생의 고통은 순수한 소금과 같다. 하지만 짠맛의 정도는 고통을 담는 그릇에 따라 달라지지. 지금 네가 고통속에 있다면 컵이 되지 말고 스스로 호수가 되어라." 그늘이 넓은 나무 밑엔 새들이 모이고, 가슴이 넓은 사람 밑에는 사람들이 모입니다. 내 마음의 그릇은 크기가 얼마나 될까요? 자신에게 묻고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참과 허 ( 우명 선생의 마음의 눈을 뜨게 하는 지혜의 詩 )

참과 허

날이 밝으면
천지일체가 잘 보이듯
마음이 맑으면
천지일체의 근원이
잘 보이는 법이라
구름이 없으면 근원인
하늘이 잘 보이듯
마음에 자기의 세계가 없고
근원만 남을 때
맑은 하늘에 하늘 보이듯
마음에 근원인 진리가
잘 보인다
사랑을 할 줄 알아
사랑을 받을 수가 있고
좋아할 줄 알아야
좋다 하는 이가 있다
나를 존경하는 이가 있기 바라거든
나가 남을 존경해야
존경 받을 수 있다
그 마음에 담은 대로
그 마음에 있는 대로
사람은 살고 또 말하고
행하고 사나
그 마음이 참인 자만
참 행하고 살 수가 있다
사랑이다
좋아한다
존경 한다도 모두가
그 참인 마음이 할 때
참으로 사랑과 좋아함과
존경을 받을 수가 있는 것이라
사람의 마음만 왔다 갔다 하지만
나의 마음만 영원히 불변하고
그냥 있구나
잘남도 뽐냄도
나의 마음에는 없구나
그 허영 따라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허영 속에는 허탈만 남아라
그 마음이 문제인건
그 마음이 참이냐 허이냐 이다
참은 바뿐 것도
참은 그냥 살아가고 있으나
허는 허기가 져서
이것 저것을 먹기만 하나
참을 못 먹어
허덕이고 있구나
언젠가는 참 가진 자가
세상을 하나로 만들고
또 하나가 될 것이다
참은 허를 이기고
참은 허를 없앨 수 있는
지혜가 있는 법이라
조용한 가운데
승리이고
보편타당한 가운데
승리이고
바쁘지 않는 가운데
승리이고
허덕이지 않는 가운데
승리이고
평범한 가운데
승리이고
그냥 있으나
승리 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