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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아 ===
 
=== 자아 ===
사고, 감정, 의지 등의 여러 작용의 주관자로서 이 여러 작용에 수반하고, 또한 이를 통일하는 주체이다. 따라서 그것은 그때그때의 사고,감정, 의지의 각 작용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성과 동일성을 지니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또한 자아의 구체적 내용은 그때그때의 각 작용의 내용과 관계없는 것은 아니며, 그 것들에 반성의 눈을 돌림으로써 비로소 얻어지는 것이다. 여기에 자아란 문제의 복잡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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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는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또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총체적인 이미지이다. 사고나 감정, 의지 등의 여러 작용 주관자로서 여러 작용에 수반하고 이를 통일하는 주체이다. 즉, 자아는 한 개인이 자기라고 의식하는 모든 것이므로 지적, 신체적, 성취, 특정 등을 포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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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감정, 의지 등의 여러 작용의 주관자로서 이 여러 작용에 수반하고, 또한 이를 통일하는 주체이다. 따라서 그것은 그때그때의 사고,감정, 의지의 각 작용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성과 동일성을 지니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또한 자아의 구체적 내용은 그때그때의 각 작용의 내용과 관계없는 것은 아니며, 그것들에 반성의 눈을 돌림으로써 비로소 얻어지는 것이다. 여기에 자아란 문제의 복잡성이 있다. 철학상 자아의 자각은 '너 자신을 알라'를 가르친 소크라테스에게서 비롯되는데, 자아의 문제가 철학의 주제로 된 것은 인간의 주체성이 확립되는 근세 이후의 일이다. R.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cogito, ergosum)'라는 명제에 의하여 '생각하는 나'를 정신이라 부르고, 이를 항상적 실체로서 확립했으나, D.흄 등의 영국 경험론은 그때그때의 감각,감정을 떠나서 자아는 없고 그것들의 총체가 바로 자아일 따름이라고 하여 자아의 정신적 실체성을 부인하였다. 이리하여 자아의 정신적 실체성을 주장하는 합리론의 입장과, 그것의 감각적 다양성을 주장하는 경험론의 입장이 서로 대립하는데, 이것에 인식론의 관점에서 해결을 부여한 것이 칸트이다. 칸트는 자아의 실체성은 이를 부인하지만, 그러나 인식의 가능성의 근거는 경험적 자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경험적 표상(表象)에 필연적으로 수반되지 않으면 안되는 '나는 생각한다'라는 통각, 즉 선험적 자아에 있다고 하였다. 또한 독일 관념론의 J.G. 피히테는 이 선험적 자아를 형이상학적으로 절대화하여 전실재(全實在)를 포괄하는 절대적 자아를 구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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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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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적 의미로는 미숙한 존재에서 성숙한 존재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이렇게 볼 때 성장한 인간에게 요구되는 구체적 양상은 '스스로 살기'와 '더불어 살기'가 될 것이다. 스스로 산다는 것은 삶의 과정에서 타인에게 종속되어 있는 존재에서 주체적으로 삶을 영위하는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또한 더불어 산다는 것은 집단 속에서 타자와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삶을 영위하는 것을 말한다. 곧 인간이 성장한다는 것은 개인적 주체성을 확립하는 것과 사회적 구성성을 확립하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성장은 개인화와 사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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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아성장 프로그램 (미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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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활동을 통한 자아성장 프로그램은 감정이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이완과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시간을 갖게 된다. 언어로 표현하기 힘든 느낌이나 생각들을 미술 표현을 통해 감정의 정화를 경험하며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자아성장을 촉진하게 된다. 또한 집단 구성원들간의 서로 지지하고 이해하면서 서로 배려하는 마음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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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아성장의 중요성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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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는 아이들이 성장하고 발달하는데 있어 특징을 보이게 된다. 올바른 길로 자아가 형성되고 성장해야만 더욱더 긍정적인 미래를 비출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우리의 자아는 독립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발달, 주변 환경과 타인에 영향을 받으며 함께 성장하고 확립되어 간다. 올바른 자아를 형성하여야 그러한 자아에 대한 존중감도 확립할 수 있다. 이렇게 자아성장 프로그램은 참된 자기 발견과 타인을 존중하면서 함께 마음을 성장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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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아성장 방법 (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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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수련 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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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누구인가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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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의문은 모든 이들이 수없이 가져보았을 것이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누구나 완전한 세상 나 살지 않고 세상과 겹쳐진 자기의 마음의 세상 속 살기에 미완성이다. 이 가짜인 미완성의 존재를 진짜인 완성의 존재로 바꾸려면, 미완성의 세상을 부수고 진짜의 세상에 다시 거듭나야 진짜 사람이 되어 영원히 죽지 않는 천극락에 살 수 있다. 여기 난 사람은 세상의 주인이고 왕인 것이다. 예수님이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여 돌무덤에서 나왔듯이, 부활하고 휴거가 된 자가 주인인 것이다. 나의 마음속에 참세상 가지면 내가 천인지의 주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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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나'란 무엇인가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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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나 있는 사람들은 모두 미완성인 가짜인 자기이다. 사람이 가짜인 것은, 사람은 참인 우주 자체를 자기의 마음의 세상 속에 사진을 찍어, 자기의 산 삶 전체가 그 허상 속에 살고 있기에 가짜이다. 사람은 세상 사는 줄 착각하고 사나 한번도 세상에 살아보지 못했다. 헛세상에서 헛일하다가 죽고 마는 것이 사람인 것이다. 사람은 이 가짜인 자기의 마음속에서 그 가짜인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아서 헛것의 노예인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가짜인 업 습 몸이다. 이 업 습 몸을 가지고 그것이 하는 행 일체는 가짜라, 자기도 사진인 가짜인 것이다. 가짜는 없는 것이라, 한 편의 영화처럼 나의 비디오테이프 세상 속에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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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나'란 무엇인가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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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이 세상 나 사는 줄 아나 사람은 세상을 복제한 자기의 마음세상 속에 살아서 미완성이다. 헛것인 사람의 마음은 업과 습과 몸이다. 사람이 진짜가 되려면 이 업 습 몸을 버리고 진리인 우주 자체가 자기의 마음이 되어서 진리의 주인에 의하여 다시 나야 한다. 진리인 우주마음에서 세상과 자기가 다시 나 진리가 되어야 진짜 나가 되는 것이다. 허가 다 죽고 진짜로 다시 나는 나라가 완성의 나라인 천극락이다. 진짜 나는 죽음이 없이 영원히 살아 있고, 대자유고 해탈이고, 근심 걱정 스트레스가 없는 신이고, 하나님 부처님 알라의 자식이다. 완전한 진리의 존재라, 참만 있는 나라에 참으로 다시 난 자가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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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 훈육의 방법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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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명언이나 나의 좋은 생각도 내 마음에 헛것이 가득하면 행동으로 나오지 못한다. 그렇게 하려고 해도 나 속에 수많은 마음이 있어, 순간에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그 순간의 마음일 뿐이지 자기가 자기를 훈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자기 훈육을 하려면 자기의 마음을 없애어 진리의 마음으로 바꿀 때만이 나 자체가 훈육 자체가 되어 그것이 가능해진다. 자기가 완전하니 부족함이 없는 완성자가 되어, 훈육할 것조차 없는 훈육 그 자체가 되는 것이다. 헛것인 자기의 마음을 버리면 완전하게 된다. 그것이 완전한 훈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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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 부처님 알라를 만나는 방법' 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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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아성장 컨텐츠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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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아를 찾는 중입니다" 40대 성장드라마에 공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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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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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시간에는 꼭 보쌈을 먹어야 했다. 점심 메뉴를 고를 권리도 없는 삶은 싫다. 보쌈의 명가를 찾다가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나 사무실에 복귀했다. 시말서를 쓰라는 사장의 지시에, 이 부당함에 염증이 확 느껴졌다. 사직서를 던져버렸다. 사실 보쌈은 핑계였다. 무의미한 '밥벌이'에 지친 마흔넷의 남금필은 '늦깎이 백수'가 돼 자아를 찾는다.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의 주인공 남금필은 아무 대책 없이 회사를 나와 웹툰 작가를 꿈꾸기 시작한다. 벌써 독립했을 나이지만 아버지 집에 얹혀산다. 아내 없이 딸을 키우는데 딸에게 용돈을 주기는커녕 돈을 빌린다. 웹툰을 그리기 위해 그 돈으로 태블릿을 산다. 아파트 주민들은 그를 한심하게 바라본다. 아버지 속도 타들어 간다. 남금필은 아버지에게 "저는 백수가 아니라 자아를 찾고 있는 중 입니다"라고 말한다. '자아를 찾는 백수로서 최선을 다해 방황하고 있다'고  되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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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장드라마의 주인공이 고령화되고 있다. 인간으로 방황은 20~30대만 하는 게 아니었다. 중년을 바라보지만 여전히 헤매고 아파하며 성장하는 30~40대 모습을 담아낸다. '방황은 당신만 하는게 아니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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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서른, 아홉'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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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을 앞둔 세 여성이 겪는 불안감, 허탈함 등의 감정을 섬세히 그려낸다. 마흔을 앞두고 있지만 뭐 하나 제대로 한 게 없는 것 같다. 사랑에는 여전히 서툴다. 이 드라마는 동년배에게 공감을 일으키는 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방황은 언뜻 보면 철없어 보인다. 하지만 인간은 죽을 때까지 성장한다는 명제를 떠올리면 이렇게 자연스러운 것도 없다. 대학 졸업, 취업, 결혼 등 인생의 모든 절차가 조금씩 미뤄진 탓도 있다. 정석희 대중문화평론가는 "지금은 30~40대가 어른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아니다. 이 나이대는 사회 부조리와 정면으로 부딪치면서 고충을 심하게 겪어 성장통이 더 심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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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화. 불안한 현실 반영"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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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사회 시스템에 정착하는 시기가 사람마다 다양해지고 인구가 고령화된 점이 반영됐다"며 "집 하나도 부모 도움 없이 살 수 없는 현실에서 30~40대가 20대만큼 불안해하고 위축되는 현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 드라마의 연령이 더 높아져 노년에 삶의 의미를 찾는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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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아성장 컨텐츠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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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싹난 감자의 자아발견 성장여행 다룬 <감자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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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마트에서 사온 감자가 싹이 났거나 흠집이 나 있거나 색이 푸르뎅뎅 변해 있으면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 왠지 먹으면 안될 듯 싶어서 싹이 나거나 흠집난 부위를 도려 먹거나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직행한다. 싹난 감자를 땅에 심으면 감자 꽃이 피고 금새 또 다른 감자를 키워줄 씨감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에 착안해서 멋진 자아발견 성장여행에 대한 그림책이 <감자아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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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아이>는 싹난 감자의 자아발견 성장여행기이다. 뭔가 철학적으로 거창한듯 싶지만, 실제 수확된 감자 중에서 마트에 팔려갈 감자를 분류하던 중 싹난 감자와 흠집난 감자는 불량감자로 찍혀서 쓰레기통에 버려질 위기에 처해서 도망을 가고, 숲에서 만난 '붉은수염 돼지'를 통해서 싹난감자는 감자꽃을 틔울 수 있다는 말에 검은흙을 만나 싹을 틔워보기로 한다는 이야기로 요약할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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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아이>의 내용은 그림책으로 펼쳐보면 수많은 감자들이 놓여있고 그 중에서 나홀로 뒤를 돌아다보는 감자 하나가 바로 '감자아이'이다. <감자아이>는 남다른게 그림책 표지부터 싹이 나고 흠집이 난 여러 모양 감자들이 보여지고 이어서 넓게 펼쳐진 감자밭과 함께 '감자아이' 제목이 다시 한번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감자를 캐는 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감자들의 시선으로 감자밭에서 감자가 땅 위로 쑤욱 뽑히는 순간부터 본격적이 이야기가 시작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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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가 빛을 쬐면 불량 감자 신세가 되어 쓰레기통에 가게 된다고 말하는 불량감자 추적대 대장, 넓던 땅 속에서 세상 밖으로 나와서 가림막이 드리워진채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는 감자들 사이에 감자아이만큼은 세상이 너무 궁금해서 슬쩍 가림막 틈새로 고개를 내밀었다. 뾰족 싹이 솟아나게 된다. 이윽고 감자 선별 기계 위에 올라가서 각자 상자 속을 분류되다 싹이 난 감자들은 불량감자로 쏙쏙 가려내고, 이걸 본 감자아이는 탈출을 감행한다. 혼자하는 탈출이라면 무섭겠지만 몸에 흠집이 나서 역시 불량감자 신세가 된 다른 감자와 함께 탈출을 하게 된다. 이 와중에 농장 한 켠에서 사육되던 돼지에게 잡아 먹힐 뻔하고 자신들이 불량감자가 되기 싫어서 이들을 쫓아온 불량감자 추적대에게 쫓기다 잡히기도 하고, 여러가지 시련이 그들을 기다리지만 꿋꿋히 불량감자로 찍힌 이들의 자아발견 성장 여행은 쭈욱 계속 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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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감자 추적대에게 잡혀 수송되던 중 붉은 수염 돼지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하고, 그에게서 감자 싹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란 이야기를 듣고 희망의 땅, 북쪽의 까만 흙을 향해 이동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라면 나쁜 평가를 받고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불상사 대신 싹을 틔워 꽃을 피울 수 있을거란 희망을 갖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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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특히 결말이 딱 정해진게 아니라 열린 결말이다. 대부분의 유아그림책은 답이 정해진 것처럼 해피엔딩으로 딱 떨어지는 결말을 강요하는데, <감자아이>에서는 싹난 감자와 흠집난 감자가 함께 자아발견을 위한 성장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진짜 싹을 틔웠는지, 아니면 불량감자 추적대에게 다시 잡혀서 쓰레기통으로 들어갔는지 알 수가 없다. 대신 아이들과 함께 책을 덮으면서 어떤 결말이 나올지 이야기 나눠보는데 정답은 없으니깐 매번 색다른 아이만의 상상력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다. 처음 <감자아이>의 소개글을 읽었을 때, 5~7세 그림책 추천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으로 남녀노소 안가리고 함께 읽기에 좋은 그림책이다.

2022년 5월 7일 (토) 21:17 기준 최신판

개요

자아

자아는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또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총체적인 이미지이다. 사고나 감정, 의지 등의 여러 작용 주관자로서 여러 작용에 수반하고 이를 통일하는 주체이다. 즉, 자아는 한 개인이 자기라고 의식하는 모든 것이므로 지적, 신체적, 성취, 특정 등을 포함하게 된다.

사고, 감정, 의지 등의 여러 작용의 주관자로서 이 여러 작용에 수반하고, 또한 이를 통일하는 주체이다. 따라서 그것은 그때그때의 사고,감정, 의지의 각 작용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성과 동일성을 지니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또한 자아의 구체적 내용은 그때그때의 각 작용의 내용과 관계없는 것은 아니며, 그것들에 반성의 눈을 돌림으로써 비로소 얻어지는 것이다. 여기에 자아란 문제의 복잡성이 있다. 철학상 자아의 자각은 '너 자신을 알라'를 가르친 소크라테스에게서 비롯되는데, 자아의 문제가 철학의 주제로 된 것은 인간의 주체성이 확립되는 근세 이후의 일이다. R.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cogito, ergosum)'라는 명제에 의하여 '생각하는 나'를 정신이라 부르고, 이를 항상적 실체로서 확립했으나, D.흄 등의 영국 경험론은 그때그때의 감각,감정을 떠나서 자아는 없고 그것들의 총체가 바로 자아일 따름이라고 하여 자아의 정신적 실체성을 부인하였다. 이리하여 자아의 정신적 실체성을 주장하는 합리론의 입장과, 그것의 감각적 다양성을 주장하는 경험론의 입장이 서로 대립하는데, 이것에 인식론의 관점에서 해결을 부여한 것이 칸트이다. 칸트는 자아의 실체성은 이를 부인하지만, 그러나 인식의 가능성의 근거는 경험적 자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경험적 표상(表象)에 필연적으로 수반되지 않으면 안되는 '나는 생각한다'라는 통각, 즉 선험적 자아에 있다고 하였다. 또한 독일 관념론의 J.G. 피히테는 이 선험적 자아를 형이상학적으로 절대화하여 전실재(全實在)를 포괄하는 절대적 자아를 구상하였다.

성장

사전적 의미로는 미숙한 존재에서 성숙한 존재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이렇게 볼 때 성장한 인간에게 요구되는 구체적 양상은 '스스로 살기'와 '더불어 살기'가 될 것이다. 스스로 산다는 것은 삶의 과정에서 타인에게 종속되어 있는 존재에서 주체적으로 삶을 영위하는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또한 더불어 산다는 것은 집단 속에서 타자와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삶을 영위하는 것을 말한다. 곧 인간이 성장한다는 것은 개인적 주체성을 확립하는 것과 사회적 구성성을 확립하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성장은 개인화와 사회화이다.

자아성장 프로그램 (미술)

미술활동을 통한 자아성장 프로그램은 감정이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이완과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시간을 갖게 된다. 언어로 표현하기 힘든 느낌이나 생각들을 미술 표현을 통해 감정의 정화를 경험하며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자아성장을 촉진하게 된다. 또한 집단 구성원들간의 서로 지지하고 이해하면서 서로 배려하는 마음도 배우게 된다.

자아성장의 중요성
자아는 아이들이 성장하고 발달하는데 있어 특징을 보이게 된다. 올바른 길로 자아가 형성되고 성장해야만 더욱더 긍정적인 미래를 비출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우리의 자아는 독립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발달, 주변 환경과 타인에 영향을 받으며 함께 성장하고 확립되어 간다. 올바른 자아를 형성하여야 그러한 자아에 대한 존중감도 확립할 수 있다. 이렇게 자아성장 프로그램은 참된 자기 발견과 타인을 존중하면서 함께 마음을 성장시키게 된다.

자아성장 방법 (명상)

마음수련 명상

 나는 누구인가  
이에 대한 의문은 모든 이들이 수없이 가져보았을 것이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누구나 완전한 세상 나 살지 않고 세상과 겹쳐진 자기의 마음의 세상 속 살기에 미완성이다. 이 가짜인 미완성의 존재를 진짜인 완성의 존재로 바꾸려면, 미완성의 세상을 부수고 진짜의 세상에 다시 거듭나야 진짜 사람이 되어 영원히 죽지 않는 천극락에 살 수 있다. 여기 난 사람은 세상의 주인이고 왕인 것이다. 예수님이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여 돌무덤에서 나왔듯이, 부활하고 휴거가 된 자가 주인인 것이다. 나의 마음속에 참세상 가지면 내가 천인지의 주인이 된다.
 '가짜 나'란 무엇인가  
이 세상에 나 있는 사람들은 모두 미완성인 가짜인 자기이다. 사람이 가짜인 것은, 사람은 참인 우주 자체를 자기의 마음의 세상 속에 사진을 찍어, 자기의 산 삶 전체가 그 허상 속에 살고 있기에 가짜이다. 사람은 세상 사는 줄 착각하고 사나 한번도 세상에 살아보지 못했다. 헛세상에서 헛일하다가 죽고 마는 것이 사람인 것이다. 사람은 이 가짜인 자기의 마음속에서 그 가짜인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아서 헛것의 노예인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가짜인 업 습 몸이다. 이 업 습 몸을 가지고 그것이 하는 행 일체는 가짜라, 자기도 사진인 가짜인 것이다. 가짜는 없는 것이라, 한 편의 영화처럼 나의 비디오테이프 세상 속에 사는 것이다.
 '진짜 나'란 무엇인가  
사람이 이 세상 나 사는 줄 아나 사람은 세상을 복제한 자기의 마음세상 속에 살아서 미완성이다. 헛것인 사람의 마음은 업과 습과 몸이다. 사람이 진짜가 되려면 이 업 습 몸을 버리고 진리인 우주 자체가 자기의 마음이 되어서 진리의 주인에 의하여 다시 나야 한다. 진리인 우주마음에서 세상과 자기가 다시 나 진리가 되어야 진짜 나가 되는 것이다. 허가 다 죽고 진짜로 다시 나는 나라가 완성의 나라인 천극락이다. 진짜 나는 죽음이 없이 영원히 살아 있고, 대자유고 해탈이고, 근심 걱정 스트레스가 없는 신이고, 하나님 부처님 알라의 자식이다. 완전한 진리의 존재라, 참만 있는 나라에 참으로 다시 난 자가 진짜다.
  자기 훈육의 방법  
훌륭한 명언이나 나의 좋은 생각도 내 마음에 헛것이 가득하면 행동으로 나오지 못한다. 그렇게 하려고 해도 나 속에 수많은 마음이 있어, 순간에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그 순간의 마음일 뿐이지 자기가 자기를 훈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자기 훈육을 하려면 자기의 마음을 없애어 진리의 마음으로 바꿀 때만이 나 자체가 훈육 자체가 되어 그것이 가능해진다. 자기가 완전하니 부족함이 없는 완성자가 되어, 훈육할 것조차 없는 훈육 그 자체가 되는 것이다. 헛것인 자기의 마음을 버리면 완전하게 된다. 그것이 완전한 훈육이다.

- '하나님 부처님 알라를 만나는 방법' 중에서 -

자아성장 컨텐츠 (드라마)

"자아를 찾는 중입니다" 40대 성장드라마에 공감

*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오늘 점심시간에는 꼭 보쌈을 먹어야 했다. 점심 메뉴를 고를 권리도 없는 삶은 싫다. 보쌈의 명가를 찾다가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나 사무실에 복귀했다. 시말서를 쓰라는 사장의 지시에, 이 부당함에 염증이 확 느껴졌다. 사직서를 던져버렸다. 사실 보쌈은 핑계였다. 무의미한 '밥벌이'에 지친 마흔넷의 남금필은 '늦깎이 백수'가 돼 자아를 찾는다.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의 주인공 남금필은 아무 대책 없이 회사를 나와 웹툰 작가를 꿈꾸기 시작한다. 벌써 독립했을 나이지만 아버지 집에 얹혀산다. 아내 없이 딸을 키우는데 딸에게 용돈을 주기는커녕 돈을 빌린다. 웹툰을 그리기 위해 그 돈으로 태블릿을 산다. 아파트 주민들은 그를 한심하게 바라본다. 아버지 속도 타들어 간다. 남금필은 아버지에게 "저는 백수가 아니라 자아를 찾고 있는 중 입니다"라고 말한다. '자아를 찾는 백수로서 최선을 다해 방황하고 있다'고 되뇐다.
최근 성장드라마의 주인공이 고령화되고 있다. 인간으로 방황은 20~30대만 하는 게 아니었다. 중년을 바라보지만 여전히 헤매고 아파하며 성장하는 30~40대 모습을 담아낸다. '방황은 당신만 하는게 아니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던진다.

* 드라마 '서른, 아홉'
마흔을 앞둔 세 여성이 겪는 불안감, 허탈함 등의 감정을 섬세히 그려낸다. 마흔을 앞두고 있지만 뭐 하나 제대로 한 게 없는 것 같다. 사랑에는 여전히 서툴다. 이 드라마는 동년배에게 공감을 일으키는 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방황은 언뜻 보면 철없어 보인다. 하지만 인간은 죽을 때까지 성장한다는 명제를 떠올리면 이렇게 자연스러운 것도 없다. 대학 졸업, 취업, 결혼 등 인생의 모든 절차가 조금씩 미뤄진 탓도 있다. 정석희 대중문화평론가는 "지금은 30~40대가 어른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아니다. 이 나이대는 사회 부조리와 정면으로 부딪치면서 고충을 심하게 겪어 성장통이 더 심하다"고 분석했다.

* "고령화. 불안한 현실 반영"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사회 시스템에 정착하는 시기가 사람마다 다양해지고 인구가 고령화된 점이 반영됐다"며 "집 하나도 부모 도움 없이 살 수 없는 현실에서 30~40대가 20대만큼 불안해하고 위축되는 현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 드라마의 연령이 더 높아져 노년에 삶의 의미를 찾는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자아성장 컨텐츠 (그림책)

싹난 감자의 자아발견 성장여행 다룬 <감자아이>

  • 흔히 마트에서 사온 감자가 싹이 났거나 흠집이 나 있거나 색이 푸르뎅뎅 변해 있으면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 왠지 먹으면 안될 듯 싶어서 싹이 나거나 흠집난 부위를 도려 먹거나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직행한다. 싹난 감자를 땅에 심으면 감자 꽃이 피고 금새 또 다른 감자를 키워줄 씨감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에 착안해서 멋진 자아발견 성장여행에 대한 그림책이 <감자아이> 다.
  • <감자아이>는 싹난 감자의 자아발견 성장여행기이다. 뭔가 철학적으로 거창한듯 싶지만, 실제 수확된 감자 중에서 마트에 팔려갈 감자를 분류하던 중 싹난 감자와 흠집난 감자는 불량감자로 찍혀서 쓰레기통에 버려질 위기에 처해서 도망을 가고, 숲에서 만난 '붉은수염 돼지'를 통해서 싹난감자는 감자꽃을 틔울 수 있다는 말에 검은흙을 만나 싹을 틔워보기로 한다는 이야기로 요약할 수 있다.
<감자아이>의 내용은 그림책으로 펼쳐보면 수많은 감자들이 놓여있고 그 중에서 나홀로 뒤를 돌아다보는 감자 하나가 바로 '감자아이'이다. <감자아이>는 남다른게 그림책 표지부터 싹이 나고 흠집이 난 여러 모양 감자들이 보여지고 이어서 넓게 펼쳐진 감자밭과 함께 '감자아이' 제목이 다시 한번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감자를 캐는 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감자들의 시선으로 감자밭에서 감자가 땅 위로 쑤욱 뽑히는 순간부터 본격적이 이야기가 시작된다. 
감자가 빛을 쬐면 불량 감자 신세가 되어 쓰레기통에 가게 된다고 말하는 불량감자 추적대 대장, 넓던 땅 속에서 세상 밖으로 나와서 가림막이 드리워진채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는 감자들 사이에 감자아이만큼은 세상이 너무 궁금해서 슬쩍 가림막 틈새로 고개를 내밀었다. 뾰족 싹이 솟아나게 된다. 이윽고 감자 선별 기계 위에 올라가서 각자 상자 속을 분류되다 싹이 난 감자들은 불량감자로 쏙쏙 가려내고, 이걸 본 감자아이는 탈출을 감행한다. 혼자하는 탈출이라면 무섭겠지만 몸에 흠집이 나서 역시 불량감자 신세가 된 다른 감자와 함께 탈출을 하게 된다. 이 와중에 농장 한 켠에서 사육되던 돼지에게 잡아 먹힐 뻔하고 자신들이 불량감자가 되기 싫어서 이들을 쫓아온 불량감자 추적대에게 쫓기다 잡히기도 하고, 여러가지 시련이 그들을 기다리지만 꿋꿋히 불량감자로 찍힌 이들의 자아발견 성장 여행은 쭈욱 계속 된다.
불량감자 추적대에게 잡혀 수송되던 중 붉은 수염 돼지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하고, 그에게서 감자 싹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란 이야기를 듣고 희망의 땅, 북쪽의 까만 흙을 향해 이동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라면 나쁜 평가를 받고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불상사 대신 싹을 틔워 꽃을 피울 수 있을거란 희망을 갖고 말이다.

이 책은 특히 결말이 딱 정해진게 아니라 열린 결말이다. 대부분의 유아그림책은 답이 정해진 것처럼 해피엔딩으로 딱 떨어지는 결말을 강요하는데, <감자아이>에서는 싹난 감자와 흠집난 감자가 함께 자아발견을 위한 성장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진짜 싹을 틔웠는지, 아니면 불량감자 추적대에게 다시 잡혀서 쓰레기통으로 들어갔는지 알 수가 없다. 대신 아이들과 함께 책을 덮으면서 어떤 결말이 나올지 이야기 나눠보는데 정답은 없으니깐 매번 색다른 아이만의 상상력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다. 처음 <감자아이>의 소개글을 읽었을 때, 5~7세 그림책 추천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으로 남녀노소 안가리고 함께 읽기에 좋은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