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명상"의 두 판 사이의 차이

36번째 줄: 36번째 줄:
  
 
* 운동하기
 
* 운동하기
집에서 나왔으면 땀을
+
집에서 나왔으면 땀을 내기 위해 움직이면 좋습니다. 자신의 몸에 집중하며 하나하나의 근육을 느끼며 운동을 하고나면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강렬한 운동을 하고 나면 우리 몸에서 테스토스테론, 엔돌핀, 이리신 등이 분비되고 이 호르몬은 스트레스 해소, 통증 감소, 행복감 증가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엔돌핀은 진통제로 쓰이는 모르핀 보다도 10배 넘게 강한 통증 완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
 
 +
* 고민을 글로 적어보기
 +
자신이 하고 있던 고민을 머릿속에서 그치지 말고 글로 끄집어 내보는 것입니다. 혹은 자신의 감정을 적어보는 것입니다. 이를 '정서 명명하기'라고 합니다. 정확하게 고민거리나 스트레스 되는 것을 적어보면 의외로 많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당장 해결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할 수 있게 되고 자신의 고민을 직면하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
 
 +
* 좋아하는 것 시작하기
 +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으면 도움이 됩니다. 지금 좋아하는 것이 뭔지 모르겠으면 과거에 자신이 좋아했던 것들을 생각해보고, 그것들을 다시하거나 혹은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공통적으로 포함하고 있는 일을 시작해보면 좋습니다.
 +
 
 +
* 책 읽기
 +
"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 건 그 책을 쓴 작가, 즉 한 명의 사람과 세계를 만나는 것이다." <br/>
 +
라는 말이 있습니다. 변화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확실한 동기부여와 꾸준한 실천이 있습니다. 독서는 변화에 모멘텀을 주어 확실한 동기부여를 시키는 것에도 도움이 되고, 좋은 전략을 세워 꾸준하게 실천을 하게 하는 것에도 도움을 줍니다. 독서만큼 적은 투자로 많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것도 없을 것입니다.
 +
 
 +
*

2020년 3월 5일 (목) 20:58 판


대학생 고민

대학생 고민 2.jpg

"친구 만들기가 어렵네요" 등 학교 사연 절반이 '관계불안'

상위권을 차지한 불안의 핵심에 '관계'가 있다. 학교생활 및 그 외 활동에서도 가장 큰 불안요소는 관계다. "개인 사정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지 못했더니 친구를 만들기 어렵네요", "후배를 완전 밑바닥 보듯 행동하는 조교 때문에 휴학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요" 등의 고민이 학교 생활 관련 고민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알바 사장님이 사람들 앞에서 제게 망신을 줍니다. 미움 받을 용기가 필요한 사회생활이라지만 그냥 참고 견뎌야 할까요" 라는 고민도 있다. 그리고 건강, 외모 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상처받고 원활한 인간 관계를 맺지 못했다고 느끼는 불안도 많은 응답을 받았다. 사춘기 시절 건강, 외모 때문에 상처를 입어 치유되지 못한 경우 ("틱장애를 앓던 중학교 대 같은 반 일진에게 괴롭힘을 당한 이후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해요"), 이성의 외모 지적 ("남자친구가 매일 살 좀 빼라 합니다. 저도 제 남친에게 이쁨 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네요"), 친구와 외모 비교에 따른 스트레스 ("다이어트 중인데 누가 봐도 마른 친구가 옆에서 자꾸 자기 살쪘다고 말해서 스트레스 받아요") 등이 대표적인 건강, 외모 관련 관계성 고민이다.

  • '대나무숲' 문화는 신라 경문왕의 신하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비밀을 털어놓은 대나무숲. 1,000년도 더 지난 요즘 대학생들 역시 '대나무숲(대숲)'에 속내를 털어놓는다. 물론 진짜 숲이 아닌 온라인 숲이다. 지난 2013년 서울대를 시작으로 현재 약 100여개 대학의 학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익명 커뮤니티 '00대 대나무숲'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페이스북 메시지 등으로 사연을 보내면 대숲 관리자가 이를 익명 처리해 게시한다.

이처럼 대학 대나무숲에서 취업 문제 대신 관계에 대한 고민이 두드러진 이유는 무엇일까. 아주대 사회학과 교수는 "예나 지금이나 타인과의 관계가 청년 세대의 주요 고민이지만 양상이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전 세대의 관계 고민이 '더 좋은 관계를 많이 맺고 싶다'는 과잉 양상이라면, 형제와 동네 친구 없이 자라 관계 경험이 과거보다 희박한 현 청년들은 관계 결핍이나 과소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대나무숲은 또래사이의 소통 창구이기에 진로나 취업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또다른 사회학자는 "무한 경쟁 사회에서 생존해야 하는 청년 세대는 생존을 위해 SNS에서도 긍정적인 자아상을 포장해야 하기에 단점을 드러내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며 "개인 평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관게로 촉발된 고민을 관계로 해결하지 못하고 익명성에 기대는 현상"이라고 풀이했다.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취업도 연애도 아닌 '이것'

취업, 스펙쌓기, 학벌, 돈 문제, 연애... 대한민국 청춘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부경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수석 상담원의 말에 따르면 취업, 학점, 연애 문제등으로 고민을 겪는 학생들도 많지만 청춘들의 가장 큰 고민은 '내가 누구인가를 알고 싶다'는 것이라고 한다. 학생상담 센터를 찾은 학생들의 고민들을 내용별로 나눴을때 가장 높은 비율은 '성격'에 대한 상담이 가장 많다고 한다. 학생상담 센터를 찾은 학생은 5920명 중 3071명이 '자신의 성격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고치고 싶다'고 호소했다는 것. 학생들은 어떤 문제가 잘 풀리지 않았을때 자신의 성격 탓으로 돌리며 자기 비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은 자존감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청춘들의 고민 중 두번째로 높은 비율은 '대인관계' 고민이라고 한다. 대학교는 중,고등학교 보다 다양하고 복잡한 인간관계로 얽혀 있다. 친구와 선배와의 관계 설정이 대표적인 고민이다. 대학에서는 본인이 노력하지 않으면 친구도 생기지 않고, 할 일이 많을것 같지만 막상 본인이 노력하지 않으면 할 게 없는 상황과 부딪치다 보면 무기력해 진다는 것이다. 이 외의 고민들로는 '이성, 연애에 대한 상담', '가족관계', 가치와 종교', 사이버중독', '불안', '편집', '학교적응', '발표불안' 등 여러가지가 있다고 한다. 상담원에 따르면 학생들의 고민을 듣다보면 문제가 어디서 오며, 어떤 해결책이 있는지는 금세 파악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학생의 생활이나 태도에서 변화를 이끌어내느냐 하는 것이라고 한다. 결국 많은 청춘들의 고민인 자신의 성격문제는 자존감과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문제의 해결점을 위한 자존감을 높이는 법은 무엇이 있을까?

대학생 고민해결 방안

  • 다른 친구들은 다들 열심히 뛰어가고 있기에 나도 뛰어고 싶은데 어느 방향으로 뛰어야 할지 모르겠다.
  • 공부가 너무 어렵다.
  • 무기력해서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 스스로가 너무 못난 사람 같다.
1. 비교

많은 학생의 고민에 타인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는~" 이런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할 때도 다인은 자신의 진로를 잘 찾아 열심히 뛰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 자신은 하지 못한다고 아쉬워하였고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도 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하며 스스로가 못나 보인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유난히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를 많이 합니다. 우리는 이미 사과와 오렌지라는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오렌지를 좋아할 것이고, 어떤 사람은 사과를 좋아하겠죠. 그런데 사과 2개를 가진 사람은 오렌지 3개를 가진 사람을 보며 나보다 더 무게가 많이 나간다고 부러워합니다. 또한, 오렌지 3개를 가진 사람은 오히려 사과를 먹고 싶다며 자신이 가진 것은 생각하지 않고 사과를 가진 사람을 부러워합니다. 남과 비교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딱 두가지 라는 말도 있습니다. '비참해지거나, 교만해지거나',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세상을 수치화해서 한 방향의 수직선으로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저 사람보다 높다 낮다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정말 넓기에 나보다 뛰어난 사람은 정말 많습니다. 심지어 어떤 한 분야에서 내가 최고라 할지라도 다른 분야에서는 당연히 내가 모자잘 것입니다. 계속 비교하기 시작한다면 내가 너무 못난 사람이라고 생각이 많이 들 것입니다. 비교는 어제의 나와 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어제의 나와 비교했을 때 오늘의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가를 알아보려고 비교를 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오늘의 나보다 얼마나 미래의 나가 성장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비교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어느날 갑자기 비교가 짠하고 없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의식적으로 타인과의 비교를 줄이고 스스로 성장에 집중을 하며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면 분명히 남과 비추어 내가 불행해지는 일은 줄어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2. 자존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고민이 자존감이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면, "나의 부족함에 화가 난다. 스스로를 밎지 못하겠다. 뭔가 하나라도 해보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시작마저 두려운 상황만큼 안타까운 상황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스스로를 믿게 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까요?
일단 실천입니다. 행동해야 자존감은 올라갑니다. 자존감은 굉장히 오랜 시간동안 형성되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사소한 하나하나의 성취와 실패들이 모여 자존감을 이룹니다. 그러니 금방 변화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영원히 불변하느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무언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하나하나 성취해 나가면 자연스레 자존감은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항으로 몇가지를 제안해 보겠습니다.

  • 일단 휴대폰과 컴퓨터에서 멀리 떨어져 밖으로 나가기.

한 논문에서 휴대폰 사용량과 문자 사용량에 따른 학점, 불안정도, 삶의 만족도의 관계를 연구한 내용이 있습니다. 연구 결과는 휴대폰을 많이 사용하면 학점은 굉장히 많이 감소하고, 불안감은 증가합니다. 또한, 문자를 많이 사용할수록 학점이 감소, 불안감이 증가, 삶의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험적으로 생각해봐도 집에서 틀어박혀 컴퓨터와 휴대폰만 사용하고 있면 무기력해지고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얼른 밖으로 나와서 뭐라도 해야 무기력을 극복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운동하기

집에서 나왔으면 땀을 내기 위해 움직이면 좋습니다. 자신의 몸에 집중하며 하나하나의 근육을 느끼며 운동을 하고나면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강렬한 운동을 하고 나면 우리 몸에서 테스토스테론, 엔돌핀, 이리신 등이 분비되고 이 호르몬은 스트레스 해소, 통증 감소, 행복감 증가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엔돌핀은 진통제로 쓰이는 모르핀 보다도 10배 넘게 강한 통증 완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 고민을 글로 적어보기

자신이 하고 있던 고민을 머릿속에서 그치지 말고 글로 끄집어 내보는 것입니다. 혹은 자신의 감정을 적어보는 것입니다. 이를 '정서 명명하기'라고 합니다. 정확하게 고민거리나 스트레스 되는 것을 적어보면 의외로 많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당장 해결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할 수 있게 되고 자신의 고민을 직면하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좋아하는 것 시작하기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으면 도움이 됩니다. 지금 좋아하는 것이 뭔지 모르겠으면 과거에 자신이 좋아했던 것들을 생각해보고, 그것들을 다시하거나 혹은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공통적으로 포함하고 있는 일을 시작해보면 좋습니다.

  • 책 읽기

"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 건 그 책을 쓴 작가, 즉 한 명의 사람과 세계를 만나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변화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확실한 동기부여와 꾸준한 실천이 있습니다. 독서는 변화에 모멘텀을 주어 확실한 동기부여를 시키는 것에도 도움이 되고, 좋은 전략을 세워 꾸준하게 실천을 하게 하는 것에도 도움을 줍니다. 독서만큼 적은 투자로 많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것도 없을 것입니다.